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한국의 60대 유명 희극인이 지난 2월 LA의 한인 교회에서 남가주 한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한국에서 온 남성과 이곳 여성의 평범한 결혼이라면 무슨 기사깜이 되겠습니까만, 남편분이 우리도 잘 아는 한국 방송 코미디언 협회의 엄영수 회장이고, 더구나 이분에겐 이번 결혼이 세번째여서 한국에선 대단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내분은 다운타운 자바 시장에서 크게 비지니스를 운영하던 분으로, 전 남편과 사별한지 3년이 된 중년의 LA 한인 여성이라는 점에서, 재미 한인 사회에서도 두 신혼부부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입니다.
10월 넷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LA에 장가 온 새 신랑이자, 한국 방송 코미디언 협회 회장이신 엄영수 회장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나연,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 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