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1년 6개월의 길고도 긴 팬데믹 기간동안 예술인과 문화인들도 정체기를 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음악, 미술, 공연, 전시 같은 문화, 예술 활동은 정상적인 대면 활동이 금지되면서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는데, 이에 반해 문화, 예술인 본인들은 오히려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내부적으로 더 완숙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습니다. 이런 격동의 시간동안 이곳 LA에도 힘겹게 품고 있던 시편들을 어렵게 모아서 시집을 출간하신 분이 계십니다.
7월 셋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으로 ‘슬픔의 모서리는 뭉뚝하다’라는 제목의 세번째 시집을 펴내신 시인 김준철 씨를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