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LA한인사회 또 한분의 올드타이머인 이청광 박사가 책을 한권 냈습니다. ‘미국은 용광로가 아니라 샐러드 볼’이라는 제목의 책인데, 자신이 오랫동안 한인 신문에 연재해 왔던 칼럼을 모은 책입니다. 이청광 박사는 국제경영학 박사인 학자이자, 무역으로 많은 돈을 번 사업가이기도 한데, 1969년도에 미국에 건너왔으니, 무려 55년 간의 미국 생활을 통해 LA한인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여러 한인단체에서도 활약을 하면서 한인사회의 발전에 앞장 서 온 올드타이머입니다. 본인은 ‘미국은 용광로가 아니라 샐러드 볼’이라는 책의 제목에 대해선 “재료가 용광로에 들어가면 본래의 특성을 잃고 새로운 물건으로 변하지만, 샐러드 볼 속 재료는 고유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다른 재료들과 섞여 맛을 낸다”라면서, 이처럼 어떤 민족이건 모국의 문화와 언어, 전통을 유지하면서 다른 민족인 이웃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바로 이민자의 사회이다”라고 강조합니다.
10월 첫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미국은 용광로가 아니라 샐러드 볼’이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하신 올드타이머, 이청광 국제경영학 박사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황, 기술 편집 조상욱,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