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45대에서 한대를 거르고 47대 대통령이 돼서 132년만에 새 역사 쓰기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마침내 2024 세번째 공화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하고 재집권을 위한 출정에 나섰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 위스컨신 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주일 전 구사일생으로 넘긴 암살시도를 자세히 묘사하고, 국가의 단합과 미국 사회의 불화와 분열 치유 등을 강조하며 가장 긴 93분간의 후보 수락 연설을 했습니다. 경쟁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 여부를 둘러싼 민주당의 내홍, 피격 사건 이후의 당내 지지층 결집과 동정론 등의 호재를 맞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이나 2020년 등 과거 대선보다 유리한 상황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7월 셋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지난 주 위스컨신 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를 돌아보면서, 오는 11월 대선에서 과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금 승리할 수 있을지, 공화당이신 스티븐 김 상법 전문변호사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 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황, 기술 편집 김민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