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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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편의 꼬꼬뮤

글쓴이: Lush  |  등록일: 05.29.2024 20:27:27  |  조회수: 216
벌써 5월의 마지막 꼬꼬뮤네요. 

내편이라.. 부모자식간의 관계를 제외하곤, 내편이 되어줄수있는 사람 그다지 많지 않은거 같아요.
나이먹은 이후로의 대인관계에서는 철저히 자신의 이익에 의해 관계를 유지시키기에  이 사람이 진심으로 내 사람인지 의심하고 자기방어에 거리를 두는거 같아요.  참 안타깝지만 그게 관계의 이치인가봐요. 
전 아직 그만큼의 배신을 당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내 사람/내편이라 생각하면 바라는거 없이 퍼주는 스타일이란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바라는게 참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따금 선을 긋고 자기방어 하는 친구를 보고 마음이 아픈걸 보면 바라는게 전혀 없는건 아닌가봐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마음의 진심을 알게되길 바래봅니다.   

이번주 꼬꼬뮤 내 편 제시어 보고 바로 생각난 울랄라세션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선곡합니다. 

이번주는 어땠을지 모르지만, 더 나은 6월이 기다리고있기에,  기대해봅니다. I welcome you to bright month of June 2024!!!
한주간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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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rry0707  24일 전  

    테리가 제 곁을 떠난지 2년이 되어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테리의 빈 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이번 한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킹님!

  • Lush  24일 전  

    그마음 백번 이해할수있을거 같아요.
    화진님은 엄마의 마음으로, 테리는 조건없는 사랑으로 서로를 대했기에 그 헤어짐의 아픔이 오래가겠죠. 잘 울컥하는 캐릭터가 아닌데, 요즘은 그런 아픔들이 마음깊이 와닿아 자주 아리곤하네요. 그저 테리가 바라는게 무엇일지를 생각하시고 힘내시라는 위로의 말 전합니다. 토닥토닥

  • Terry0707  22일 전  

    테리의 유골함을 매일 쓰다듬으며 사랑한다고 말해줍니다.
    곁에 놓여진 사진과 발바닥 찍은걸 어루만지며...
    그 어떤 것도 영원한건 없나봐요.
    이 마음 오롯이 저스에 쏟으며 살아요.
    그 저스를 함께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Lush  22일 전  

    마음이 아프네요. 테리는 갔지만, 테리를 향한 화진님 마음, 화진님을 향한 테리의 마음도 같을거라 느껴집니다. 저스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열정 감사드리고, 저도 첫 방송부터 같이 시작한 마음 잊지않고 끝까지 가 보겠습니다. 하늘도 화진님 마음을 알아서인지 여긴 비가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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