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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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영화 같아라 - 미국 영화/드라마 OST

글쓴이: Gigawatt  |  등록일: 05.28.2024 07:51:21  |  조회수: 183
오늘은 어릴 적 재미 있게 보았던 미국 영화와 드라마 OST들을 신청해봅니다.

(1) 슈퍼맨 (음악: Superman Returns - Main Titles)
https://www.youtube.com/watch?v=fAQxKI43DZM (3:47)
어릴 적, TV에서 본 슈퍼맨을 보고나서, 미국에 가면 슈퍼맨이 꼭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보자기를 목에 두르고, 하늘을 나는 듯 집안을 사방팔방 뛰어 다니던 기억이 나네요.
빌딩 숲과 광활한 평야를 날아 다니고, 비행기와 열차를 구출하고,
여자 친구와 도심 속 하늘을 날던 장면들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슈퍼맨 시리즈 중 Superman Returns의 OST로 함께 듣고 싶습니다.

(2) 인디아나존스 (Indiana Jones: Raiders of the Lost Ark, 1981)
https://www.youtube.com/watch?v=qR1o3e3fpoI (2:26)
백투더퓨처와 더불어, 전편을 모두 영화관에서 보았던 영화들 중 하나였네요.
학창 시절,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답답함 가운데, 제게 숨통을 틔워 주었던 영화였습니다.
집채 만한 바윗돌이 굴러오던 장면에서는 정말 손에 땀을 쥐고 보았던 기억이 있네요.
주연이었던 해리슨 포드의 연기는 정말 명연기였지요.
인디아나존스 시리즈 중, 1981년에 상영된 Raiders of the Lost Ark OST로 함께 듣고 싶습니다.

(3) 전격Z작전 (Knight Rider Opening Theme)
https://www.youtube.com/watch?v=1MnRUgFmSPA (1:18)
미국에서는 1982년에 드라마로 방영되었고, 한국에서는 1985년부터 3년간 방영된 드라마입니다.
원 제목은 Knight Rider였고, 자율주행 기능을 가진 키트(Kitt)의 활약이 대단했었지요.
David Hasselhoff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극중에서는 전직 형사였고 동료에게 총을 맞아 쓰러졌는데,
윌튼 나이트라는 갑부 덕분에 목숨을 건져서 성형 수술을 받고, 마이클 나이트라는 위장 신분으로
나이트 재단에서 인공지능 자동차인 키트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작품의 히트로 인해,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AI,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미래의 자동차에 대한
대중적 이미지를 형성하는 것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 받기도 합니다.
추억을 되살리며, 함께 듣고 싶습니다.

(4) 맥가이버 (음악: MacGyver Theme Remix 2022 | Epic Version)
https://www.youtube.com/watch?v=SY_26ffvxc4 (1:11)
미국 ABC 방송국에서 1985년부터 1992년까지 방영된 드라마로, 주연은 Richard Dean Anderson이었습니다.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슈퍼맨, 원더우먼, 6백만불의 사나이와 같이,
일반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슈퍼영웅이 판을 치던 시기이기 때문에,
일반인도 충분히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주제로 삼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맥가이버가 극중에서 하는 행동들 중, 폭탄 제조 같은 것은 실제로 구현할 수도 있는데,
TV를 보고 모방을 할 수 있다는 지적에, 가장 중요한 단계들을 빼고 보여주었다는 일화도 있네요.
이 드라마 영향으로, 저는 맥가이버 칼을 3개나 구매하기도 했었네요.
드라마 맥가이버 주제가를 최근에 리믹스한 버전으로 함께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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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rry0707  20일 전  

    저도 함께 즐기면서 듣겠습니다.
    감사드려요 JH님!

  • Rita99Chopin  20일 전  

    숙제 참 잘했어요!!
    아까 양치질 하면서 다 들었는데,
    다 멋지네요.
    다음 주에도 할 거죠?  ^^

  • Gigawatt  19일 전  

    어디 가셨었어? 찾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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