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 방송시간 (월∼금) 10:00 am ∼ 12:00 pm
  • 진행 김형준 · 우정아
  • 프로듀서 제작국
  • 우편주소 3700 Wilshire Blvd. #600 Los Angeles CA 90010
    아침마당 담당자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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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톡참여 radiokorea1540

싱글들을 당혹케하는 시츄에이숀 톱 텐

글쓴이: accbooloo  |  등록일: 12.06.2014 14:48:10  |  조회수: 1765
10 위
혼자 멀쩡히 영화 잘 보고 있는대,  " 옆에 자리 있어요 ? "
하고 물어보는 되새김질을 부르는 커플들
그래 자리 비었다, 앉자라 앉자

9 위
연말 모임때 " 식당 예약해야 하니까, 몇 명 데려 올꺼냐고 "
자꾸 물어보는 눈치 없는 모임 관계자 분

8 위
간만에 혼자 여행가 사진 좀 찍어 달라고 할때,
자꾸 두리번 거리며 없는 사람을 기다려 주시는 친절한분들

7 위
오랫만에 방 분위기 좀 바꿔 볼려고 가구점 갔는대
" 이런건 사모님이 더 잘 보시는대 ? " 하며 미소 짖는 가구점 점원

6 위
간만에 연습 좀 하려고 혼자 튀와이 라이트 치고 있는대
갑자기 4 썸으로 디리대며 박힌돌 밀어내려하는 굴러온 골퍼들

5 위
주문한 음식 기다리며 조용히 tv 보구 있는대,
"손님이 많아서 그러는대 죄송하지만 저쪽 테이블로 옮기시면 않 될까요 ? " 하시며
tv 사각지대인 화장실 옆 테이블로 밀어내기 하시는 식당 사장님

4 위
세금 보고 하려 갔는대, 분명 않 물어 봤는대 결혼하면 이렇게 더 많이 돌려 받을수 있는대
하며시 불 필요한  대차대조, 비교 분석 해 주시는 박식한 회계사님

3 위
혼자 바람쐬러 외출 나왔는대,,
꼭, 사진 찍어 달라는 해피 커플들,
왠지 그 순간만큼은 웃는 얼굴에 침을 밷을수 있을것 같다

2 위
큰 맘 먹고 사람 없는 시간에 타이밍 맞춰 식당들어 갔는대 " 몇분이세요 ? "
또는 " 투고 하시게요 ? " 물어보시는 웨트레스 이모들
아뇨, 저 혼자구요 안에서 먹을거 거 든요

대망에 1 위 뚜두둥

생에 첨 떨리는 손길로 라이브 라디오 프로그램 전화 했는대,
새 파란 처녀분한테 " 댁에 자녀분들은 어떠세요 ? " 라고 아주 젊잖게
물어보시는 라 모 라디오 방송국, 아 모 프로그램에 김 모 진행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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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rning Garden  12.07.2014 00:19:00  

    님덕분에 오늘 처음 웃었슴다 ㅋㅋ
    그러게요
    왜 새파란 처녀에게 자녀얘기를 물어봤을까요?? ㅠㅠ

    혼자서
    노래방 가서 2시간 이상 놀아주고
    무제한 고깃집에 가서 눈치안보고 끝까지 먹어주고
    영화관가서 팝콘 씹어가며 영화웃으며 볼 수 있을 때
    진정한 모태솔로라고 하던데
    이중에서 영화관 혼자가보고 노래방도 혼자 가봤지만
    아직 무제한 고깃집은 엄두가 안나는걸 보면
    아직도 더 내공을 쌓아야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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