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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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모작, 56세에 우체국 직원되다.

글쓴이: 질주본능  |  등록일: 06.24.2016 13:38:57  |  조회수: 1649
패서데나에 사는  지인의 부인에게 최근 좋은 일이 생겼다!

한국의 아파트 한 채를 처분해 투자이민으로 시작한 프랑스 카페가 재임대 계약시 렌트비를 무려 두배나 요구하는 건물주의 횡포에 손털고 나와 한동안 백수로 지냈는데 얼마전 부인이 초봉 5만불의 우체국 직원으로 채용돼 말리부 우체국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의 나이가 지금 56세다.
역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교훈은 한국보다는 미국서 가능한 신선한 영역이다!

하루 3만보 이상 걷는 고된 업무지만 덕분에 체중도 10파운드나 줄어 건강해 졌다며 대만족이다 딸도 공무원 그 아들 역시 연방 공무원이고 지인 역시 국문과 출신답지 않게 열심히 심리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다.

인생 이모작을 성공적으로 이룬 가족이라 용산고 동문회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해들은 언론사가 끈질기게 취재를 요청해도 부인이 한사코 반대해 성사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실직 당시엔 담배값도 안주는 등 이재에 소질없는 남편을 옥죄며(?) 20년만에 미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부인의 안살림 솜씨에 감탄하는 주변 지인들이 능력자(?)부인을 자주 업고 다니라며 훈훈한  덕담이다

오늘도 치열하게 아메리칸 드림을 향해 항진하는 그 가족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아침마당 애청자를 위해 조심스레 포스팅 하니 주변 지인들과 널리 공유하시길....

* 하늘이 감동할 정도로 노력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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