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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강산/신중현

글쓴이: 푸른계절  |  등록일: 08.25.2017 18:42:43  |  조회수: 1799
아름다운 강산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푼 내마음
나뭇잎 푸르게 강물도 푸르게
아름다운 이곳에 내가있고 네가 있네
손잡고 가보자 달려보자 저 광야로 우리들 모여서
말해보자 새희망을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푼 내마음
우리는 이땅위에 우리는 태어나고 아름다운 이곳에
자랑스런 이곳에 살리라
찬란하게 빛나는 붉은 태양이 비추고
파란물결 넘치는 저 바다와 함께있네
그얼마나 좋은가 우리사는 이곳에
사랑하는 그대와 노래하리

오늘도 너를 만나러 가야지 말해야지
먼훗날에 너와나 살고지고
영원한 이곳에 우리의 새꿈을 만들어
봄여름이 지나면 가을겨울이 온다네
아름다운 강산 너의마음 나의 마음 너의마음
너와나는 한마음 너와나 우리 영원히 영원히 사랑영원히 영원히
우리모두다 모두다 끝없이 다정해~~~~

신중현

우리 현대 음악사에서 신중현씨만큼 커다란 영향을 미치신 분이
과연 계실까?
그의 음악세계는 시대를 초월한 한국 최고의 가수이자 락의 대부라고 하기에
전혀 어색하지 않다..

학창시절
암울하고 희망의 꿈을 접은채 보냈던 그 시절에
신중현의 음악은 우리들에게 희망의 끈을 보여주고 이끌었던 당시대의
진정한 연주가이자 작곡자였다고 생각을 한다.

많은 세월이 흘러서 들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음악...
아니 들으면 들을수록 그의 음악은 우리들의 가슴을 더욱 깊게 파고든다.
시대를 초월하여 진정한 승리자가 있다면 바로 신중현씨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만약 당시 정치적인 희생양이 되지만 않았다면
그는 더 많은 곡을 남기고 우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을것이다.
 
이런 분하고 비슷한 세대를 경험한 나의 인생..
정말로 행운이라고 생각을 한다..
 
2012년 11월 28일
모하비 사막에서
에디 & 소라아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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