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독합창단 제64회 정기연주회, 하이든 '천지창조' 연주 6월 7일(토) 오후 6시, 윌셔연합감리교회

글쓴이: MISTOCAT  |  등록일: 05.23.2025 14:11:54  |  조회수: 68
한인기독합창단 제64회 정기연주회, 하이든 '천지창조' 연주
6월 7일(토) 오후 6시,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려

한인기독합창단(단장 이명숙)이 오는 6월 7일(토) 오후 6시,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제6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요제프 하이든(Joseph Haydn)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The Creation)”가 무대에 오른다.
지난 41년간 한인기독합창단은 총 63회의 정기 연주회 및 여러 교회 순회 연주와 광복절 기념 음악회 등의 특별 초청연주를 통해 남가주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 깊은 한인합창단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이번에 연주되는 하이든의 '천지창조'는 헨델의 ‘메시아’,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히는 명작이다. 하이든은 1791년 런던에서 헨델의 ‘메시아’를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아, 귀국 후 2년 6개월간 혼신의 힘을 다해 ‘천지창조’를 작곡했다. 창세기 1~2장, 시편, 그리고 존 밀턴의 「실낙원」에서 가사를 발췌해,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음악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지휘는 제갈소망 지휘자가 맡으며, 한인기독합창단과 한인기독오케스트라(악장 최희선)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한 소프라노 신선미, 테너 이규영, 바리톤 최기돈 등 실력파 성악가들이 특별 초청 아티스트로 참여해, 약 80여 명의 출연진이 웅장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갈소망 지휘자는 “한인기독합창단은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를 기록한 모세의 기도인, 시편 90편을 묵상하며 이번 연주회를 준비했다”며, “하이든의 ‘천지창조’가 그려내는 찬란한 창조의 순간들을 통해, 관객들이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사랑을 깊이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년부터 새 단장으로 취임한 이명숙 단장은 “하이든의 ‘천지창조’는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음악으로 깊이 묵상할 수 있는 귀한 작품”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공연 문의:
 이명숙 단장  818-472-7250
 제갈소망 지휘자  213-819-3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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