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 의회가 획기적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2025년 1월 13일을 '한인의 날'로 공식 지정하는 결의안(ACR 10)이 통과된 것입니다. 이 결의안은 마크 곤잘레스 의원(민주당, 로스앤젤레스)이 발의했으며, 한인 이민자들의 미국 도착 122주년을 기념합니다. 1903년 1월 13일, 첫 대규모 한인 이민자 그룹이 미국에 도착한 역사적 순간을 되새기는 이 날은, 한인 커뮤니티의 성장과 기여를 인정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현재 미국 내 한인 인구는 200만 명을 넘어섰으며, 그 중 50만 명 이상이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ACR 10 결의안은 이러한 한인 커뮤니티가 캘리포니아의 문화, 경제, 사회 발전에 끼친 귀중한 공헌을 기리고자 합니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미국 내 최대 한인 밀집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이번 결의안의 의미가 더욱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결의안 통과는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캘리포니아 주 정부의 인정과 지원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앞으로 한인의 날이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한인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고 한인 커뮤니티의 권익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이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캘리포니아의 가치관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단순히 날짜를 지정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한인 커뮤니티의 역사적 중요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그들의 지속적인 기여를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의안 전문은 온라인으로 공개되어 있어, 누구나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마크 곤잘레스 의원은 이번 결의안 통과에 대해 깊은 자부심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오늘 우리는 우리 주의 한인들의 풍부한 유산과 지속적인 공헌을 축하합니다"라고 말하며, 미국 최대의 한인 커뮤니티가 있는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향후 이 결의안을 바탕으로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더 많은 지원과 인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인의 날 지정은 한인 문화 행사 확대, 경제적 기회 증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발전 가능성을 열어줄 것입니다. 또한 이는 다른 소수 민족 커뮤니티에게도 긍정적인 선례가 될 수 있어, 캘리포니아의 다문화 정책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캘리포니아 주는 1월 13일을 '한인의 날'로 공식 선포했습니다. 이는 미국 사회에서 한인들의 중요한 역할과 공헌을 인정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 결정은 González 의원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한인 커뮤니티의 오랜 노력과 성과를 반영합니다. 한인의 날 선포는 단순한 기념일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다문화 사회인 미국에서 한인들의 정체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 남가주 아시안정의진흥협회 (AJSOCAL)의 CEO인 카니 정 조 대표는 이 결정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González 의원이 한인 커뮤니티의 공헌을 인정해 주신 것과 주 정부가 1월 13일을 한인의 날로 선포한 것에 대해 매우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미군에서 복무하고 의료 전문가로 일하며 친척들의 이민을 후원했습니다. 이는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방식을 보여줍니다. '미국의 꿈'을 믿고 자녀를 양육한 그들의 이야기는 한인 이민자들의 희망, 노력, 그리고 성공을 상징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보도자료 전문은 링크를 통해 확인가능합니다
https://a54.asmdc.org/press-releases/20250114-assemblymember-mark-gonzalez-celebrates-korean-american-day-assembl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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