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의 힘

글쓴이: Themissionaries  |  등록일: 01.16.2024 14:16:50  |  조회수: 432
모범의 힘
아김 데다, 알바니아 티라나
아내를 교회로 데려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내가 모범을 보이는 데 있음을 알았다. 내가 행실을 변화시키자 그녀는 하나님의 영을 느끼기 시작했다.


어느 날, 나는 출근길에 거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두 젊은이를 보게 되었다. 그들은 나를 멈춰 세우고는 혹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대해 알고 싶으냐고 물었다. 당시 나는 우리 가족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우리는 나아갈 길을 찾기 위한 영적인 나침반이 없었다.

그날 아침에 나는 술을 마신 상태였으므로 선교사들이 무슨 말을 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들은 내게 몰몬경,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 관한 소책자, 그리고 그들의 전화번호를 주었다. 그날 오후에 나는 아침에 받은 것들을 읽어 보기 시작했다. 몰몬경을 읽을 때 무언가가 내 영혼을 감동시켰다. 열네 살 소년이 어떻게 그러한 위대한 시현을 볼 수 있었는지, 놀라웠다.

나는 진리를 찾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선교사들과 만나기 시작했다. 토론 대부분을 마친 후에 나는 내가 침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침례식을 앞둔 어느 날, 선교사들과 토론을 하는데 듣기 거북한 내용이 나왔다. 그 토론은 지혜의 말씀에 관한 것이었다.

나는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그 토론을 듣기가 거북했다. 나는 고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었다. 직장 동료들은 모두 술을 마셨고 나도 그랬다. 퇴근 후에는 자주 나가서 술을 마시고 밤늦게 귀가하곤 했다.

하지만 선교사들은 토론을 훌륭하게 이어 나갔다. 그렇게 해 준 선교사들을 지금도 나는 사랑한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강해지기를 원하시며, 우리를 축복하기 위해 지혜의 말씀을 주셨다고 가르쳤다. 이 율법에 순종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지만, 나는 천천히 그것을 지키기 시작했다. 매일 선교사들에게 전화를 해서 내 경과를 보고하고 그날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말해 주던 것이 생각난다. 그들은 나의 발전에 정말 행복해했다.

그들의 도움 덕분에, 나는 침례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무리로 들어갔다. 그 아름다웠던 날에 나는 영을 느꼈다! 나는 혼자서 교회에 가입했다. 나는 우리 가족도 함께했으면 했다.

아내 클리림에게 교회에 대해 말했을 때, 처음에 그녀는 내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아내의 외할아버지는 다른 종교에 속해 계셨고, 클리림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가 대체 왜 알바니아에 들어왔는지 의아해했다. 아내를 교회로 데려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내가 모범을 보이는 데 있음을 알았다. 우리가 하는 행동을 통해 사람들은 우리의 참모습을 보게 된다.

내가 술을 포기하고 퇴근 후에 일찍 귀가하기 시작하자 클리림은 나의 변화를 알아차렸다. 내가 이루어 내는 변화로 인해, 그녀는 내가 들려주는 교회 이야기에서 하나님의 영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녀가 언젠가는 자기도 침례를 받겠다고 말했을 때 얼마나 행복했는지 이루 말로 다 할 수도 없다. 아내는 곧 선교사와 토론을 시작했다. 나는 선교사들이 아내를 가르치는 것을 도왔다. 내가 침례받은 지 6개월 뒤에 아내가 침례 날짜를 잡았을 때, 무척 기뻤다.

아내가 침례를 받은 뒤 우리의 두 아이도 각각 8세가 되었을 때 침례를 받았다. 그때 나는 우리가 영원한 가족이 될 수 있다고 느꼈다. 그러나 침례는 단지 시작일 뿐이었다. 우리는 성전에 가기 위해 준비하려면 계명을 지키고, 교회에 가고, 성찬을 취하고, 부름에서 봉사하고, 경전을 읽고, 성약과 구원의 계획에 대해 더 많이 배우는 가운데 생이 다할 때까지 하나님을 따라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성전에서 가족으로 인봉되던 날 우리는 또 한 번의 아름다운 날을 맞았다. 성전 안에서 나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마련하신 행복의 계획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되었고, 그분의 사랑을 느꼈다.

성전 안에서 클리림과 맺은 약속을 아직도 기억한다. 어떤 일이 잘못되거나 힘든 일을 겪을 때면 그 약속들을 생각한다.

우리는 가족으로서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가 성전에서 느낀 바이기 때문이다. 성전을 생각할 때마다 행복하고, 내가 축복을 받았다고 느낀다. 나는 하나님이 실재하시며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행복하기를 바라신다는 것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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