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몬경에 언급된 예수 그리스도

글쓴이: Themissionaries  |  등록일: 01.13.2024 14:20:31  |  조회수: 544
몰몬경에 언급된 예수 그리스도

존 힐튼 삼세, 매디슨 싱클레어

브리검 영 대학교

몰몬경에는 주님이 몇 번이나 언급되어 있는가?

여러분은 몰몬경의 주역을 누구라고 말하겠는가? 니파이나 앨마 또는 몰몬을 거론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몰몬경의 실제 주역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니파이는 이렇게 기록했다.

“우리가 우리의 자손[을] … 설득하여, 그리스도를 믿게 … 하려 부지런히 수고하여 기록함이니 …

또 우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며 그리스도에 대하여 가르치며 그리스도에 대하여 예언하[느니라].”(니파이후서 25:23, 26)

1978년에 수전 와드 이스턴은 예수 그리스도가 몰몬경의 주역임을 수치로 보여 주는 획기적인 기사를 발간했다. 그녀는 예수 그리스도의 여러 가지 칭호를 확인했고 그분의 이름이나 칭호가 몰몬경에서 3,925회 언급되었으며, 평균적으로 1.7절마다 한 번씩 예수님이 언급되었음을 보여 주었다.

이 귀중한 연구는 구주께서 몰몬경의 중심임을 강조하지만, 그리스도를 지칭하는 대명사를 계산에 넣지 않았기에 그리스도가 언급된 빈도는 실제보다 상당히 과소평가 되었다.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언급 횟수는 몰몬경에서 배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세부 사항은 아니다. 그러나 그분에 대한 언급 하나하나는 우리에게 그분의 신성한 본질과 사명을 가르쳐 준다. 우리는 몰몬경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칭호와 대명사를 포함해 그분에 관해 언급한 모든 것을 찾아보았다. 우리는 총 7,452회 언급되었음을 확인하였는데, 이는 평균 한 구절당 한 번 이상 언급되었다는 의미다. 몰몬경에 나오는 그리스도에 대한 언급의 약 50퍼센트는 그리스도의 칭호와 관련이 있으며, 나머지는 대명사와 관련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언급을 찾아보는 것은 그분에 대해 배우는 독특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다음 구절에서 주님을 어떻게 강조하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되, 곧 그가 자기 백성을 구속하러 오실 것과 또 그가 그들의 죄를 위하여 속죄하시기 위해 고난을 받고 죽으실 것과 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일어나실 것을 믿기 시작할지니, 이로써 부활이 이루어져, 모든 사람이 그의 앞에 서서 마지막 심판 날에 그들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으리라.”(앨마서 33:22 강조체 추가)

이스턴 자매의 원래 연구에서라면 이 구절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칭호로 그리스도가 한 차례 언급되었다고 계산되었겠지만, 실제로 이 구절에서는 구주가 다섯 차례 더 언급되어 있다. 이 성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일 뿐만 아니라 당신의 영원한 속죄와 부활을 통해 우리를 구속하는 분이자 우리의 심판자가 되실 분임을 강조한다.

아마도 가장 강력한 언급은 몰몬경에서 그리스도가 자신을 이야기하시는 부분일 것이다. 예를 들어, 구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기록이 있다. “만일 사람들이 내게로 오면 내가 그들에게 그들의 연약함을 보일 것이라. 내가 사람들에게 연약함을 주는 것은 그들로 겸손하게 하려 함이요, 내 은혜가 내 앞에 스스로 겸손하여진 모든 자에게는 족하니, 이는 만일 그들이 내 앞에 스스로 겸손하여 나를 믿는 신앙을 가지면, 내가 그들을 위하여 연약한 것들을 강하게 되게 할 것임이니라.”(이더서 12:27 강조체 추가) 여기에는 그리스도라는 이름이 직접 나타나지는 않지만, 이 구절에서 구주께서는 자신을 여덟 번이나 언급하셨다. 이 성구에서 구주를 찾아보면 그분의 역할이 두드러지게 강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음 성구는 구주께서 모든 사람에 대해 개인적으로 느끼신 유대감과 그들이 그분에 대해 무엇을 느꼈는지를 보여 준다.

“일어나 내게로 나아와서 너희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고, 또 내 손과 내 발의 못 자국을 만져 보아 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요, 온 땅의 하나님이며, 세상의 죄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였음을 알지어다.

… 무리가 나아갔느니라. 그리고 그들의 손을 그의 옆구리에 넣어 보았느니라. 또 그의 손과 그의 발의 못 자국을 만져보았으니.”(제3니파이 11:14~15 강조체 추가)

우리는 아직 그분의 몸에 난 상처를 직접 만져 볼 수는 없지만, 몰몬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더 깊은 개인적인 간증을 얻을 수는 있다.

주님이 몰몬경에 자주 언급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그분이 이 성스러운 일의 중심이심을 알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또 하나의 성약인 몰몬경에서 구주를 찾아보는 것은 그분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강력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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