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주의. 이 수법 기억하셔서 제발 여러분의 소중한 돈 지키시기 바랍니다.

글쓴이: BeanK  |  등록일: 03.14.2021 16:25:24  |  조회수: 2886
저 같은 피해자가 더 이상 없길 바라며 글 남깁니다. 당신의 소중한 돈을 지키고 싶다면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LA에 있는 광고모델/배우 Management에 관한 글입니다. 그 대표를 S라고 지칭하겠습니다.
여러 회사이름으로 활동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돈을 노리고 있으니 참고하시고 조심하세요!

    처음에, 정말 인터뷰 보는 것처럼 샴푸나 챕스틱 광고문구 주고 읽거나 외워서 해보라고 할 겁니다. 그러면서 합격 축하한다고 합니다. 이건 모두에게 해당되는 건 아닙니다. 저는 이 부분 때문에 이곳이 제대로 된 곳인줄 알았습니다.

이 다음부턴 모두에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하는데, 무조건 자기네랑 찍어야 한다면서 가격은 $1500불이고 스튜디오를 예약해야한다면서‘icon studio’'라고 적혀있는 문서를 보내왔습니다..
결혼하면서 웨딩촬영을 했던 저로서는 비슷한 가격이라, 이 가격에 맞는 퀄리티를 기대하며 예약을 하기위해 돈을 지불 했습니다.
    찍어준 주소로 가보니 ‘icon studio’라는 곳은 없었고, S의 작은 사무실이 있는데, 뒤편에 스튜디오처럼 작게 꾸며놨더라고요. 스튜디오 예약을 위해 돈을 이미 지불했기 때문에 일단 기다렸습니다. 예약이 오전 10시였는데 시간이 지나도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안 오고, 결국 못 온다고 해서 S한테 받았습니다. 다른 몇 분들 얘기들어보니, 그분들도 같은 이유로 S한테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S는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아닙니다. 사진사가 카메라를 들고 점심 때가 지나서 나타났습니다. 그리곤 뭐, 이미 지불한 돈이 있으니 열심히 촬영했죠.

여기부터는 제가 추가로 당한겁니다.
      저는 타주에 살고 있기 때문에 비행기값에 호텔비까지 들었네요. 집에 돌아와서 사진원본을 받고 10장의 A컷을 골라 보냈습니다. Video Reel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20초짜리 영상이 필요하다고 해서 찍어 보냈더니, 마음에 안 들었는지 연기수업을 추천했습니다. 저도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알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이쪽 분야에 처음이니까 12주(12시간) 패키지를 추천하면서 $1250 이라고 했습니다. 유명한 분이고 정말 잘 가르친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압니다, 제가 호구 였다는거).
연기선생님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 분도 피해자니까요.

    아무튼 그래서 3시간의 수업끝에 25초짜리 영상을 만들고 1분짜리 Video Reel 영상을 받았는데…. 핸드폰 어플 ‘Video Show’로 편집했더라고요. 영상 오른쪽 밑부분을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ㅡ 제가 사진 아주 잘 찍는 친한 언니한테 사진촬영 부탁해서, 이 어플이든 다른 편집어플이든 핸드폰에 다운받아 공.짜.로. 이같은 퀄리티의 영상을 만들 수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한 에이전시와 인터뷰를 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제가 그 S한테 돈을 퍼주고 있었다는 걸.
이 에이전시에서 아주 자세히 설명을 해 주더군요. 일단 이 회사의 이름과 S을 처음 들어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모든 스토리를 들려주니, 제대로 된 Management나 Agency에서는 어떠한 이유에서든 Client에게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면서 크게 폭소하더니, 이 이야기로 책도 쓸 수 있겠다는 농담을 하더라고요. 그때서야 뒤통수를 한 대 세게 맞은 것 같고, 화도 나고, 나이 60 가까이 되는 이 늙은 여우한테 놀아났다는 생각에 너무 창피하고 수치스러웠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나니 연기수업의 가격에도 의심이 갔습니다(압니다, 너무 늦게 깨달았다는 거…). 약간의 소개비를 받았을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정확한 액수가 궁금했습니다. S한테는 $1도 아까웠으니까요. 그래서 선생님께 나는 이 수업에 $1250을 지불했고 그래서 나한에 이 수업은 1시간에 $100짜리 라고 했더니, 아주 많이 놀라더라고요. 그래서 선생님은 얼마 받았길래 놀라냐고 물어보니, 시간당 $31…밑으로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개인 사이트를 통한다면 정해진 금액이 있어서 $30 두배 이상 더 받는데, S가 요즘 코로나 때문에 학생들이 모두 경제적으로 어려우니 시간당 그 정도로 하자고, 대신 자기가 학생들 소개해 주겠다고. 학생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전 타주에 살기 때문에 모든 수업은 Skype로 진행됐습니다. 학원처럼 교실을 대여하는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닌데 S는 $889 이상을 하는거 없이 꿀~꺽 한거죠. 세상 Client 위하는 척은 다하면서. 그 선생님은 저에게 자기가 받는 금액을 말했다는 이유로 계약 위반이라며 이 여자가 계약파기 했다고 합니다. 솔직히 그 분한테는 더 잘 된거죠. 그 분은 좋은 마음으로 동의한 거였는데, S가 본인이름 그렇게 이용하는 줄도 모르고. S 입장에서는 제가 물어봤을 때 선생님이 그 말을 안 했더라면 자기가 앞으로는 착한척이란 착한척은 다 하면서 뒤로는 자기 배 채우고 있는 걸 평생 안 걸릴거라고 생각했겠죠. 하나님은 다 아신다면서 억울해 하던데, 그게 다 연기였다고 생각하니 정말 역겹네요. 이런 사람 때문에 기독교가 욕을 먹어요. 아, 홈리스들을 위해 봉사한다면서 좋은 이미지 쌓기 바쁜 사람입니다. 그리고 코로나 무료진단 이라면서 자기 사무실로 오게해 나이 상관없이 모델이나 배우하면 잘 할 거라면서 권하고, 넘어오면 포트폴리오 핑계대며 $1500 요구할겁니다. (S가 이 글을 읽는다면 금액이나 수법이 조금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앞서 말했듯이 회사이름을 여러게 사용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제대로 된 곳에선 나중에 커미션을 받게 되니, 처음에 여러분의 스타성에 투자를 하지, 절대 돈을 지불하게 하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들에 화가 난 저는 S가 초대했던 카카오 한국인 모델/배우 단체톡에 글을 올렸습니다. 16명중 저와 S를 제외한 14명 중에 3명을 제외하고 다 글을 읽었습니다. S는 제 글에 변명하기 바빴지만 전 다른 사람들의 말이 듣고 싶어 기다렸습니다.
두분, 아이가 모델/배우를 하고 있는 엄마 두분만 S를 변호하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조용했습니다. 그런데 개인톡으로 몇 분이 연락을 해왔습니다. 혹시 S가 사기꾼이라고 생각하냐, 그 말에 동의한다, 그런데 자기는 아직 S가 자기한테 일을 찾아주길 바라서 얼굴에 대놓고 말을 못하겠다고. 그분들은 저보다 적어도 1년은 먼저 들어와있었는데, 아직 한 건의 일도 하지 못했다는 말을 듣고 단체톡을 나왔습니다. 알고보니 저 이전에 한 분이 이런 글을 올린적이 있었더라고요. 그런데 S가 이런저런 핑계대고 오해라고 하며 무마했었나 봅니다. 어플 Yelp 찾아보시면 저 이외에도 비슷한 리뷰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여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아직 남아계신 분들, 이 글 읽으신다면, 제발 그 여자에게 큰 기대하지 마시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제가 인터뷰 본 에이전시에서 이 회사 이름과 S의 이름을 알았고 자기 지인들에게 이런 곳이 있다고 말해서 다들 조심하라고 한다고 했습니다. 이미 거긴 그런 곳으로 찍혔다는 말입니다.

    처음에 포트폴리오 사진을 찍고 나면 Casting Network와 Actors Access라는 곳에 Account를 만들라고 합니다. 미국 전지역 오디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웹사이트입니다. 지금 이 정보가 S에게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입니다. 한국의 알바몬이나 알바천국, 미국의 monster.com 같은 곳에 이력서 올리는걸 알려주고는 그 큰 돈을 요구한거죠.
    유투브 검색창 조금만 공들여 찾아보면 이렇게 비싼 돈 들이지 않고도 미국에서 모델/배우활동 할 수 있는 정보들이 넘쳐납니다. 제발 여러분 귀한 돈 버리지 마세요. S는 자기 아니면 제대로된 Agency를 찾지 못하고 사기당할거라고, 자기가 이 바닥 꽉 잡고 있는 것처럼 얘기해 여러분을 겁줄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 바로 그 S가, 자기 잇속만 생각하는 악덕 대표입니다.
    구글만 검색해도 유명하고 제대로된 에이전시 충분히 찾을 수 있고 거기 이메일주소랑 웹사이트도 다 잘 되어 있습니다. S가 보내준 서류의 웹사이트는 그곳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보내준 서류 모두 아주 오래된 것으로 보였고, 서류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수정 할 줄도 모르고, 수정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안하는 아주 게으른 악덕 대표입니다. (돈 먹고 튄게 아니라서 사기꾼으로 고소할 순 없다고 합니다. 대신 비싼 돈 받고 저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겁니다.)

      제가 본 인터뷰도 제가 직접 이메일 보내서 인터뷰 날짜,시간 다 잡아서 본 겁니다.
Casting Network나 Actors Access에서 이메일로 오디션 정보 받아서 신청하고 Booking하는 거 다 여러분이 직접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여러분이 일을 잡았는데, 만약 S와 계약이 돼 있는 상태라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그 늙은 여우에게 커미션으로 20%나 떼 줘야 합니다.

모든 선택은 여러분 몫이지만, 부디 저같은 실수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이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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