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꽃보다 아름다운 미모 "`브람스를` 팬들 온기 오래도록 기억할 것"

글쓴이: MuluJay  |  등록일: 11.13.2020 10:36:47  |  조회수: 179
배우 박은빈은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영 후에도 송아를 떠올리고 있었어요. 어제 진행한 블루레이 코멘터리를 성심성의껏 잘 마치고 싶었거든요. 밤을 새우다시피 하고 갔지만, 하루종일 이야기 하는 동안 피곤함을 느낄 틈도 없이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말이 아주 많았어요. 어떤 말들을 하고 온 건지 기억도 안 나네요 ㅎㅎ 내년에 확인해보시고 제가 말이 (너무) 많아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정말 잘 보내주고 싶어서 열과 성을 다해 참여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단원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마음이 많이 따뜻합니다. 행복했다, 행복하다고 자꾸 말하는 게 설령 식상하게 느껴질까봐 새로운 표현을 찾고 싶었지만 이 마음을 담을 만한 단어를 찾지 못했어요. 그러니까 그냥 사랑한다고 말할게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은빈은 "여러분들의 온기를 오래도록 느끼고 기억하겠습니다. 단원분들이 기억하고 사랑해주시는 한, 언제나 우리 마음은 통해있다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꼭"이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팬들이 보내준 선물들에 둘러싸여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박은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박은빈의 주변까지 환히 밝히는 에너지는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은빈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종영 후 현재 휴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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