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일년이 안된 개를 강아지 즉 퍼피라고 하죠. 댁의 애는 아직 일년이 안된 모양이죠?
아직 퍼피라고 간주하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강아지 키우는데 많은 손이 가죠.마치 갓난애 키우듯이 ...
사료를 먹고 자라는 건강한 강아지의 배설물은 좀처럼 항문 주위에 묻지 않죠.
왜냐하면 변이 적당하게 굳어서 나오기 때문이죠.
항문 주위에 뭍는 다는 것은 변이 좀 묽어서 주위에 묻는다고 볼 수 있네요.
건강상 아무 이유 없는데 그렇다면 사료의 양을 좀 줄여서 먹여 보세요.
테이블 음식 주지 마시고요..인간이 먹는 음식 괜찮다고 자꾸 주시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티슈로 닦아 주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셔야죠.
항문주위가 볼록 튀어 나왔다고 하셨는데 제가 보지 않았지만 아마 항문낭 이 차 있다는
증거 입니다.
항문낭이라는 것은 항문 을 중심으로 하여 시계방향으로 5시와 7시 방향 안쪽으로
두개의 주머니가 있는 데 그것을 말합니다.
그 곳에서는 기름같은 액을 배출 하는데 그것이 개들이 변을 볼때 윤활유 역활을 하며
또 그 개만이 갖는 특성을 나타내는 ID 이며 두려운 존재를 만 났을때 스컹크 모양 액을
배출시켜 상대를 쫓아 내는 역활도 합니다.
여기가 차 있으면 냄새가 심하게 나고, 바닥에 질질 문대며 심하면 염증이 생겨 수술까지
해야 합니다.
보통은 운동 하면서 자연적으로 변과 함께 나오는데 운동 안하고 집에만 있는 개들은
그곳이 쉽게 차서 볼록 튀어나오죠. 만져 보셔서 뭔가가 단단하게 잡히면 차 있는 것 입니다.
짜 줘야 합니다. 엄지와 검지로 5시와 7시 방향을 꽉잡아 짜 주세요.
차 있는 경우는 누런 액체나 약간 검은 액체가 튀어 나옵니다.
냄새가 아주 민망합니다.
곪지 않았다면 아퍼하지 않으니 과감하게 짜 주셔야 합니다.
안스러워서 안짜주다 곪으며는 병원가서 수술해야 합니다.
산책을 다녀온후로 청결히 해주실 수만 있다면 해주세요.
산책로 주위는 모든 잡균 기생충알 바이러스,나무가시,등이 득실거린다고 생각하세요.
특히 주둥이를 길게 대고 다니는 애들은 산책후 양추질을 해 주신다면
최선의 예방책 이죠. 하물며 가끔씩 뽀뽀를 즐기는 애라며는...
기본적으로 맞는 예방주사및 광견병 그리고 라임병 주사를 맞았다며는 첫 그루밍을
하셨는지요.
퍼피에게 첫 그루밍은 일생을 좌우하는 중대사 입니다.
첫경험이 나쁘면 일생동안 자기나 주인이나 그루머나 고생하죠.
아직 안 하셨다면 저한테 미리 연락을 주세요. 중요한 사안 입니다.
산책후 가급적이면 청결히 해주심이 애들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죠.
티슈도 좋지만 주요부위를 물로 닦아주셔서 샴푸하는것이 두렵지 않게 습관을 들여 주세요.
310-686-3941
Mic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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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강아지가 아직 어려서 똥을 누고 나면 엉덩이나 똥꼬에 자꾸 묻어서
> 제가 애기용 물티슈로 닦아 주는데 괜찮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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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다른 강아지 엉덩이를 본적이 없어서 그런데 똥꼬가 살짝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는데 그건 다른강아지들도 그런가요? 아니면 제가 너무 닦아 주어서 아픈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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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밖에 잠깐이라도 나갔다 오면 발.입 같은곳도 물티슈로 닦아주는데 그것도 괜찮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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