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책시 짖는강아지 2

글쓴이: Kmcv1211  |  등록일: 07.05.2017 11:43:24  |  조회수: 1782
안녕하세요! 자상하게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캡쳐해두고 한 10번은 읽은거같아요. 산책할떄 꼭 참고하려구요..

궁금한게 몇가지 더있는데,
다른강아지가 근처에있어서 짖기시작할때,
목줄(하네스말고) 을 몇번 세게 잡아당기면서 노/괜찮아! 라고 이야기하고
반대편으로 방향을 틀어서 가는게좋은건지,

아니면 거기서 가만히 기다리고 그 개가 지나갈때까지 기다리는게 좋은건지 헷갈립니다.

그리구 만약 다른개가 가까이다가오면 제가 그개와 먼저 인사를하는게 좋을까요?

선생님 답글을보니,  도그파크에서 제가 다른강아지들을 만져주면 저희개가 슬그머니와서 경계를풀었던게 생각이나면서 뭔가 퍼즐이 맞쳐지는거같아요.. 제가 다른개들에게 호의적으로 변하면 더 효과가있을까요? 저의 행동도 함께변해야한다는거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그리구 생각했던트레이닝은 그냥 기본적인 클래스로 5개월이상 강아지들과 함께 받는 기본적인 훈련이라는데 저도 함께가서 받는거에요. 저는 산책시 매너가 가장 고민인데, 이것에도 도움이될거라고하더군요..

한가지 더 궁금한점은, 선생님이 방문하셔서 퍼스널트레이닝도 하시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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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DogSam  07.06.2017 15:39:00  

    안녕하세요?답이 늦었네요...

    산책중 다른개가 짖으면 그애도 마찬가지 입장에 처해있다고 봐야죠.
    Buckle collar 에 달린 줄을 두번정도 짧게 부드럽게 잡아당겨 진로방향을 바꾸세요. 이 의미는" 내가 알아서 너를 보호할터이니 따라만 와 하는 것입니다."
    구태여 노 나 안돼!를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애는 aggressive 성격이 아니고 fearful 한 성격이므로 주인의 행동에 잘 따를 것 입니다.

    다른애가 안짖는데 이애가 짖기시작하면 서서  줄을 좀 세게 탁탁 당기면서 안돼,노를 아주 낮고 엄숙한 톤으로 말하세요.  그래도 많이 짖으면 방향을 틀거나 되돌아 가든지 그것이 여의치 않을 때에는 쭐을 짧게 당기고 마지막 비상수단으로 입을 두손으로 짖지못하게 단단하게 감싸 보세요. 그런후에 귀를 뒤로바싹붙이면 놓으세요. 짖기를 멈출것 입니다. 이 방법은 방향을 틀거나 리드줄을 잡아당기거나 모든방법을 다 사용했는데 도 안 될경우에 사용하는 약간은 무례한 방법일 수가 있으니 그점 미리 양해를 바랍니다.
    안거나 "노"나"안돼" 이외의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거나  하면 오히려 역효과 임을 명심하세요.

    다른개가 후렌드리하게 다가서면 피하지 마시고 반갑게 맞이 하는것을 그애에게 보여주시면 위험한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겠죠. 물론 상대방 주인과대화도 나누면 일석이죠입니다.

    꾸준하게 산책하시고 다른개가 나타나면 아무렇지도 않게 진행하시고 짖으면리드줄을 이용해서  노,나 안돼로 대응하시고 상대애가 짖으면 방향을 틀고...
    모든언행은 주인답게 일관성있게 그리고 그애에게 내가 너를 지킬터이니 염려마 하는 사인을 계속 줘야 개선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