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쎔!정말 벼룩이 싫어여....잡아주세요..

글쓴이: DogSam  |  등록일: 11.02.2018 20:42:04  |  조회수: 1848
샾에 벼룩대대를 이끌고 미용을 하러 온 가엾은 애들..
우선 flea&tick shampoo로 이놈들을 기절을 시킨다음 flea dip 을 전신에
샴프한후 약20~30분을 기다린후 강력한 샤워로 린스하면 95%이상이
죽거나 기절된 상태에서 사진과같이 bath tub filter에 털과 함께 걸려있죠.
용감하고 끈질기게 목숨을 유지하고 끝까지 애들 몸에 붙어 있는 놈은 일일이 찾아
양손톱으로 압살시킵니다.그렇지 않으면 다시 살아나서 애들의 몸에 붙어
피를 빨고 괴롭히게 되죠. 두손가락으로 잡아서 쓰레기 통에 넣는 것은 위험합니다.
다시살아나서 애들몸에 붙기때문입니다. 또 잘 잡히지도 않습니다.
마지막 과정으로 린스가 끝난후 물기를 강력한 드라이어로 날려버린후
하얀타올이나 밝은색 타올로 감싸서 꾹꾹 눌러 타올드라이를 하며는 나머지
패잔병이 애들몸에서 나는 강력한 벼룩샴프냄새를 피해 타올틈새로 탈출하게
됩니다. 그놈들은 검기때문에 한눈에 들어옵니다. 다시잡아 압살을 해야 벼룩제거
작업이 완전히 끝나게 되는것입니다.
벼룩제거작업은 이렇게 힘든것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벼룩배설물입니다. 배설물은 마치 후추가루를 뿌려놓은것 같죠.
 flea spray 이나 그냥 물을 뿌려보면 빨갛게 색이 변하죠.피를 빨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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