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의 애만 배설훈련이 안되어 괴롭히는 것만은 아닙니다. 많은애들이 초기의 교정시기를 놓치고 1살,2살 아니 그이상의 나이를 먹을때까지 주인을 우울하게 만든답니다. 자초지종을 몇번 읽고 느낀점인데 언제 입양을 했고 어떻게 입양을했고 입양한곳이 어데이고 언제부터 배설을 지정된곳에 안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네요. 그애의 실수만 잔득 나열 했네요. 틀림없이 원인과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배설훈련은 정상적인 어미개와 형제견 들과 최장 3개월 가량을 같이 살다가 입양된 애라면 조금만 신경써서 훈련하면 빨리 배워 지정된장소에 배설을 하죠. 항상 그런것은 아닙니다. 가끔가다가 실수도 하고 겨냥을 잘못해서 패드 주위에나 엉뚱한 곳에 하기도 합니다. 패드깔아놓았으니 그곳에만 배설을 해야한다는 것은 개를 너무나 의인화 해서 생각하는 것 입니다. 개는 개입니다. "네모난 패드안에 배설해야지" 하는 것은 인간의 생각이지 개들의 생각이 아닙니다. 개들이 패드위에 배설하는 것은
"주인이 정해준 화장실이니 이위에다 해야지" 라고 생각해서 하는것이 아니고 지ㅣ난 어느 한순간에 그위에 올라보니 깨끗하고 부드럽고 촉감이 좋은데 라고 생각하고 그렇다면 싸볼꺼나? 하고 배설을 했는데 가족들이 모두 좋아하고 프러스 맛난 간식도 먹게되니 그기억에 의해 배설할때 다시 그장소를 찾게 되는것입니다. 그런데 패드가 지저분하거나 자기가 배설한 흔적이 그대로 있거나 하면 다른곳에 배설을 한다거나 겨냥이 빗나게게 엄한곳에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에게나 가장자리요 모서리지 개에게는 그런 척도의 관념이 없습니다.
지정된 장소에 배설을 안한다거나 밖으로 나가서도 배설안하고 집에 들어와서 한다거나 여기저기 배설을 한다며는 행동학적 문제도 있으나 의학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간주하고 대처를 해야 합니다..후자의 경우라며는 건강상으로 문제가 있는경우에 흔히 그런일이 일어납니다.당뇨병이나 요로감염증,신부전증 방광결석,방광종양등에 걸렸을 경우에 여기저기 배설을 하는 경우도 있다. 좀 특이한 경우이나 신경성질환에 걸려서 인지기능장애로 이어졌을경우에도 배설을 아무곳에나 하든지 밖에 나와서는 안하고 집에 들어가서 하는경우도 있다. 전자는 여러가지 훽트를 수집하여 분석한후 솔류션을 낼 수 있으나 후자의 경우는 의사를 찾아 상담을 해야 할것 입니다.
전자에 속한다며는 좀더 구체적인 정보가 있어야 솔류션이 나올 것 같네요. 연락주세요.
"네모난 패드 안에 배설 해야지" 읽고 너무 웃겨서 데굴데굴 굴렀어요 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