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물기는 하지만 그런일이 있죠. 강아지들이 보통6개월이되면 (빠른애는 3~4개월) 서로의 항문 을 냄새 맡죠. 항문안쪽 5시와 7시 방향에는 2개의 항문낭이라는 주머니가 있고 여기서 배출되는 항문샘이 있는데 이냄새는 좀 역겹죠. Anal Gland 라고 하는데 1)각자의 ID 이며 2)배설을 할때 윤활유 역할을 하며 3)소심한성격이나 두려움을 느낀개들이 다른개들이 접근하여 냄새를 맡을때 스컹크와 같은 냄새를 풍겨서 상대를 피하기도 하죠. 4) 자주 상대방을 쫓으며 냄새를 맡는 이유는 상대에 대한 정보를 얻기위함입니다. 물론 성적호기심에 냄새를 맡기도 하죠. 그런데 항문낭이 차면 흘러나와서 냄새를 풍기거나,바닥에 SCOUTING 합니다. 일반적으로 미용실에서 샴프할때 짜주죠. 운동량이 많고 덩치가 큰애들은 배설시 같이 배출되어 항문낭이 차지 않지만 TOY GROUP 에 속하는 애들은 운동량이 부족하고 집안에서만 있기에 첵크를 해서 차있을 경우 짜주어야 합니다.
냥이를 쫓으면 냄새를 맡는 행위는 아마 냥이의 항문샘 냄새를 맡기 위함인것 같네요. 냥이의 항문낭을 한번 짜주세요. 냥이의 항문낭을 짜주는방법은 강쥐의 그것과 좀 다릅니다. 여기서는 상세히 설명하기가 부족하니 인터넷에서 찾으시면 알 수있을 것입니다. 강쥐의 항문낭은 항문피부안쪽 의 5시와 7시방향에 있는데 이것을 엄지와 검지로 지긋히 누르면서 한번에 힘을 강하게 줘서 짜주죠. 건강한 애들은 고통을 별로 안느끼지만 시기를 놓쳤을 경우는 약간의 고통을 느낄 수 있죠. 건강한 애들의 항문샘은 누런 색갈입니다. 마치 물총에서 물이 나오는 모양과 같죠. 짜 줄때 마치 피넛크림같이 굳어져 나오면 시기가 늦은 것입니다.시기를 놓쳤을 경우에는 안쪽에서 곪아 피부겉으로 터져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병원가야죠. 냥이의 경우는 강쥐처럼 하지않고 냥이를 뒤에서 허그하는 하는 모양으로 안고 항문낭을 위에서 아래로 훑는 식으로 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