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너무 어리기도 했고 너무 작아서 급한데로 펫마트에서 아주 작은 아기고양이가 먹을수 있는 이유식? 이런걸 먹였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처방해준데로 급여하는건 조금씩 바꿔가면서 지금은 건사료도 섞여가며 먹이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워낙 외소하다보니 고양이가 먹고자하면 계속 조금씩 나눠서 주라고 얘기하셨어요.
현재 11주 정도된 아기고양이입니다.
그리고 고양이한테 기본적으로 필요한건 이미 다 구입해서 캣타워도 설치했고 화장실도 2개정도 나눠놓으면 좋다고해서 그렇게 해놓은 상태입니다.
스크래처도 어떤걸 좋아할지 모르기에 다양한걸 구입해서 가져놀수 있도록 했어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걱정은 저에 반려견입니다.
저에 반려견의견을 물어보고 상의하고 결정한게 아니다보니 저에 반려견이 상처받을까봐 혹은 더욱 소심해져서 shy해질까봐 걱정입니다.
지금까지도 고양이 눈치를 보면서 피해서 다닙니다.
이런문제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건지...아니면 더 심각해질수 있는건지...알수가 없어서 답답합니다.
혹시라도 고양이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일까 싶어 평소 보다도 야외 산책을 하루에 2번 산책하던걸 지금은3~4번 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에 대한 지식이 없다보니...말로만 듣던 고양이와는 지금에 고양이는 너무 다른것 같아 맨붕이기도 하구요.
새끼고양이라서 그렇겠지 생각은 하지만...애너지가 넘쳐서 온~집안을 날라다닙니다. 위층아래층 왔다갔다 정신없이 돌아다녀요. 아주 구석구석!!!
그리고 밥을 챙겨주는것도 저에 반려견도 식탐이 어마어마한테 고양이 사료를 마냥 놓을수가 없습니다.
저에 반려견이 훔쳐먹어서...ㅡ..ㅡ;
그래서 저희 남편하고 저하고 번가라가면서 계속 수시로 챙겨주는데...
밥을 주는 순서도...강아지를 먼저 줘야하는지...아니면 고양이를 먼저 줘야하는지...
남편은 고양이가 너무 난리를 치니깐 고양이 부터 챙겨주는데...
제 생각으로는 서열로 따지면 저에 반려견이 우위라 먼저 챙겨줘야 할꺼 같아서요.
긴 질문 끝까지 읽어주시고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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