껴안고 쓰다듬고강아지 9마리, 아파트 붕괴 유족 위로했다

글쓴이: Jasminne  |  등록일: 07.16.2021 09:40:56  |  조회수: 1134
미국 마이애미에서 아파트가 무너진 가운데 참사 현장에 위로견들이 출동해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현지 시간 14일 미국 USA투데이에 따르면 종교 자선 단체인 루터회 채리티는 골든 리트리버 7마리 등 모두 9마리의 위로견들을 사고 현장에 보냈습니다.

참사로 충격을 받은 이들이 강아지들을 쓰담고 품에 안으며 마음의 위로를 받길 바라는 마음에 섭니다.

강아지들은 '저를 쓰다듬어 주세요(Please Pet Me)'라고 적힌 파란색 조끼를 입고 가족을 잃은 이들과 구조대원들을 위로했습니다. 일부는 강아지들을 품에 안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단체 관계자는 "강아지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도록 훈련됐다"며 "사람들은 강아지들을 쓰다듬거나 안아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참사로 큰 충격에 빠진 이들이 우리를 보고 기뻐했다"며 "강아지들은 사람을 만나면 정말 즐거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 단체는 과거에도 미국 곳곳의 참사현장에 위로견을 데리고 다니며 사람들을 위로했습니다. 대표적으로 2012년 허리케인 샌디로 많은 인명 피해가 났을 때와 2019년 텍사스 총기 난사 사건 때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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