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코비 견주, 상습유기 의혹SNS "버린 개만 5마리"

글쓴이: Park bb  |  등록일: 06.24.2020 09:35:22  |  조회수: 1316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코비 견주가 화제인 가운데 반려동물을 상습적으로 유기했다는 의혹이 일고있다.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한 코비의 견주가 여러 마리의 강아지를 유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코비 견주는 SNS를 통해 지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지인은 "너가 강아지 버린 것만 5마리정도 되는 것 같아"라고 말했고, "또 시작이냐"는 이야기도 한다.

이에 견주는 "버린게 아니라 요양을 보낸 것"이라고 대답하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보더콜리 종인 코비와 담비를 기르는 한 출연자의 사연이 소개됐고 강형욱의 조언을 무시하며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반려견 전문가 강형욱의 조언과 훈련을 받아들이지 않고 동물학대 논란까지 인 보더콜리 보호자가 상습적으로 입양과 파양을 반복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모친과 함께 2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개훌륭)에 출연한 ㄱ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알려졌고 그가 과거 지인들과 나눈 대화 속에서 상습 파양 의혹이 제기됐다.

ㄱ씨는 한 고양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올리자 그의 지인은 “또 버릴거냐”고 물었고 ㄱ씨는 “나 머리하러 간 곳 사장님이 키우시는 것”이라고 답했다.

ㄱ씨가 ‘집에서 뒹굴거리는데 삶의 낙이 없다. 햄스터나 한마리 키울까’란 글을 올리자 “그래서 언제 버릴거냐”는 지인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ㄱ씨는 “나 열심히 분양 사이트 돌고 있다. 이번엔 강아지가 아니다”고 말했다. 지인은 “또 시작이냐. 또 뻔한 이야기다. 지난 번의 그 개는 어디 갔느냐”고 지적했다.


ㄱ씨는 “분양하기도 전에 힘이 빠진다”고 한탄하자 지인은 “너가 버린 강아지만 5마리 정도 되는 것 같다”고 했다. ㄱ씨는 “버린 것이 아니라 공기 좋은 시골로 요양 보낸 것”이라고 해명하자 그의 지인은 “너 전국 분양시키는 업자아니냐. 그게 버린 거다”고 했다.

이밖에도 ㄱ씨가 ‘개훌륭’ 방송에서 두 마리 보더콜리 중 한 마리인 담비는 자신이 입양한 것이 아닌 모친이 입양했다고 주장했으나 ㄱ씨가 직접 반려견 분양 사이트에 직접 분양 문의를 올린 글이 발견되기도했다.

ㄱ씨는 ‘개훌륭’ 방송에서 좁은 아파트 환경에서 활동량이 왕성한 보더콜리를 두 마리나 키우면서 강형욱을 호출했다. 성견 코비는 불안증세인 ‘입질’을 강하게 했고 강아지 담비를 지속적으로 괴롭혔다. 이를 본 강형욱은 담비 파양을 권유했으나 보호자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어진 훈련 과정에서도 ㄱ씨는 강형욱의 조언을 제대로 따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이 나간 뒤 이들 보더콜리 보호자를 향한 비판이 시청자 게시판에 들끓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방송과 관련해 서울대 동물병원 한 수의사는 “전문가 의견을 따르지 않고 자의적 판단이 선행될 경우 가장 큰 피해를 보는 대상은 바로 반려견”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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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mamaleon  06.25.2020 11:29:00  

    이 여자 방송 봤는데  두 모녀가 정신과 치료가 시급  한것 같은데
    애완견 훈련 보다 이 두 모녀 정신 훈련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