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앵무 암컷(100% 확실치 않아요) 한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5월5일 탈진한 상태로 주차장 제차 옆에 널부러져 있어서 죽은줄 알고 뭍어줘야 겠다고 움켜줬는데 온기가 남아있어 집안으로 갖고와서 따뜻한 바람쏘이고 맛사지 해주고 강제로 입벌려 따듯한 물 부어주고 박스에 넣고 모이대신 우선 영양잡곡쌀을 약간 으깨서 넣어주고 그새의 운명에 맡겼죠.얼마지나지 않아 박스속에서 푸드득 살았다는 기별이 와서 오늘 까지 키우고 있습니다. 원래 사랑앵무는 좀 시끄러운 새인줄알고 있기는하지만...집은 좁은데 시끄러워서 이젠 새를 좋아하고 경험이 있으신 집넓은 가정에 보내서 배우자도 만나 알콩달콩살아가게 하고 싶군요. 바라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310)686-3941 멍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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