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형제 다 너무 순하다고 하시구요.
벨라는 싱글냥이로 온가족의 사랑을 받고 있구요. 따님을 제일 따르고 좋아한대요.
럭키는 입양자님을 엄마처럼 따르고 막내 응석쟁이가 되었대요. 입양자님이 첫째냥이랑은 천천히 합사중이세요.
선천적으로 몸이 좀 아파 걱정이 되었던 루나는 첫째냥이랑 아주 잘놀구요. 첫째냥이가 맏언니처럼 계단을 잘 못내려오는 루나를 보고 다시 올라가서 천천히 계단을 내려오는걸 가르쳐 주더래요. 루나는 잘먹고 사랑을 많이 받아서인지 많이 건강해졌어요.
엄마냥이 라니는 미씨에서 장기임보자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라니는 아무래도 2살이 되도록 밖에서 살았고
밥주시던 토렌스미씨님 외엔 사람을 잘 못믿는거같았는데 단기임보자님과 장기임보자님 덕분에 개냥이로 돌아왔구요.
아직 침대밑에 숨어있는때가 많지만 목욕도 얌전히 잘하고 만져주면 뒹굴뒹굴 구르면서 애교를 피워요.
11월에 중성화 예약을 했었다가 좀더 적응한다음에 수술시키기로 변경해서 12월에 중성화, 그리고 1월에 입양공고를 낼 예정이에요.
고펀드미는 토탈 $1035 모금되었고, FEE를 제외하고 $996.58이 입금되었습니다. 럭키입양자님이 케쉬 $100을 루나앞으로 도네이션 해주셨어서 토탈 모금액은 $1096.58이였구요.
처음 3형제 병원비 $303, 엄마냥 라니 병원비 $280, 엄마냥 중성화 $77불을 제외한 $450을 루나입양자님께 전달해 드렸어요. 안받으려 하셔서 루나 약값이나 영양제값에 도움이 될까 CHEWY 기프트카드로 보내드렸어요.
날씨가 추워졌는데 토렌스 길냥이 3형제와 엄마냥이가 따듯한곳에서 사랑받고 지내서 너무 기쁩니다.
가족으로 맞이해주신 벨라,럭키,루나 입양자님. 사랑으로 보듬어주시는 라니 단기,장기 임보자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냥이가족을 밥주시고 도움요청하셨던 토렌스미씨님, 함께 구조해주신 미씨님, 냥이들 벼룩없애느라 목욕시켜주셨던 미씨님, 어려운 시기에 따듯한마음으로 모금해주셨던 미씨님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엄마냥이 라니의 입양공고는 1월에 올릴께요 관심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연말 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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