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가 입양한 유기견 곰자의 근황..!

글쓴이: 푸딩야미  |  등록일: 10.12.2021 11:32:11  |  조회수: 988

이름도 없이 '개체번호 50번'이라고 불렸던 곰자는 2021년 1월 18일에 안락사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안락사 며칠 전 다행히 누군가 입양해 가 안락사 위기에서 벗어났었습니다.


해당 보호소에서 곰자를 입양해 간 사람은 배우 조승우님이었습니다.

15년동안 키우던 삽살개를 떠나보낸 후 많은 고민 후 입양한 것이 곰자라고 합니다.

직접 보호소까지 방문해 곰자를 데려가 지금까지 예쁘게 키우시는 중이라고 합니다.

주인이 귀를 만지작거리며 장난을 쳐도 편안히 누워 있거나, 강아지 유치원에서 친구와 노는 곰자의 근황 영상을 보고 있으면 너무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또한 곰자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등원 가방 꾸미기 대회'를 열었는데, 곰자의 가방이 1등을 했다고 합니다.

친구들 가방 사이에서도 유독 눈에 튀는 곰자의 가방입니다.


해당 유기견 보호소는 배우 조승우 님이 곰자를 입양하기 전보다 인스타 팔로워 수가 훨씬 늘고, 안락사율도 줄었다고 합니다.

조승우 배우님을 포함한 많은 연예인분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많은 유기견들이 더 입양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하지만 유기견들이 또 한 번 상처를 입지 않도록 신중히 입양을 결정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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