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허스키와 같이 살고 있는 대형견들은 중성화수술을 시켜놓았던 상태라 새끼들의 아빠가 누구인지 의문이었습니다.
새끼들은 처음 태어났을 때에는 엄마인 허스키를 닮았었지만, 점점 크면 클수록 얼굴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결국 새끼들의 아빠로 밝혀진 것은 같은 집에서 살던 말티즈였습니다.
주인분은 말티즈가 소형견이라 대형견들과 교미를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중성화수술을 시키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말티즈와 허스키가 교미해 '말스키' 새끼들이 태어난 것입니다.
아빠인 말티즈는 3개월 된 새끼 말스키보다도 크기가 작다고 합니다.
새로운 믹스 '말스키'를 본 사람들은 '선명도가 떨어지는 허스키'같다며 귀여워한다고 합니다.
귀여운 말스키 가족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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