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아이를 데려왔습니다
한달정도의 배변훈련을 통해 페드에다만 배변소변을 했는데
제가 얼마전에 한국을 나갔다 오게 되서 갔다왔는데
이게왠일.. 강아지가 제 침대 소파 카펫 마루 여러군데 너무 배변소변을 가리지 못해요 ㅠㅠ
아버지가 혼자 계시면서 그런 실수할때마다 이쁘다만 해주셨나봐요ㅜㅜ
제가 돌아온뒤 야단도 치고 타이르기도하고 유도도 해보고 그랬는데
페드에다가도 보고 다른곳에다도 보고 애매해요..
스트레스 받았나 싶어 야단도 안치지만
빨리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안될까요..?
아그리고 제 강아지는 수컷 8계월된 말티푸인데요
중성화 수술을 하려하는데 겁이나네요
주위분들은 하라고 말씀하시지만
이 아이가 혼자 수술대 올라가고 전신마취도 한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당연 오래살고 건강에도 좋다지만
그래도 남자아이인데 자기 정채성에 혼란이 있을까 미안하기도한데
해야하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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