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는 여러 건물을 소유한 회사인데 매니저랑 연락이 안됩니다.
그런데 지난 15일 목요일 저녁시간부터 금요일 오후시간 사이에 저의 주차공간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해 물건을 찾아야 할것 같은데요. 부피가 큰 물건이라 홈리스가 들어와 가져간건 아니고 여기
입주자중 한명인것 같구요. 예전에도 제 자리에서 몇차례 도난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래서 금요일 오후시간에 매니저가 근무하는 다른 아파트에 갔는데 자리에 없다는 겁니다.
제가 거주하는 아파트 청소하는 라티노 남자가 있어서 그라지 파킹랏 cctv 작동하냐 물으니 작동을
안한다고 말하는 거에요. 요즘 시대에 파킹랏 cctv는 기본으로 녹화되는게 당연한것 같은데 의아 했기도
했지만 몇년전 분명히 cctv 공사를 했던것 같고 여러군데 더 달았거든요.
그래서 다른 입주자에게 이 아파트 정말 cctv작동 안하냐 따로 물으니 그 입주자는 작동 한다고 말하면서
자기가 그라지 안에서 몇주전 뭐가 터져 연기나고 소방관 출동 했을때 다음날 아파트 매니저가 자기를
바로 찾아낸거 보면 cctv 작동한다고 말하더라구요. 제 주차공간 양옆으로 카메라가 붙어 있어 누가 가져갔는지
바로 알아낼수도 있고 정말 어떤 입주자가 가져갔는지 찾고 싶습니다.
솔직히 신고 하고 싶지도 않고 훔쳐간 누군가를 창피줄려고 하는것도 아니며 그냥 저는 저번주에 분실한거
찾고선 더이상 생각도 하고싶지 않고 잊고싶습니다. 만약 cctv가 작동하면 매니저가 확인해 줄수 있을가요?
자꾸 청소하는 라티노는 홈리스라고 하는데 저는 반대로 홈리스가 부피가 그리크고 무거운걸 왜 가져가냐
말하니 뜬금없이 너 강아지는 어떠냐 말하기나 하고...의심하는건 아닌데 그 라티노도 여기 아파트에 살고있고
cctv가 작동하면 솔직히 그 남자에게 실망도 할것 같으며 만약 아파트에서 오고가다 만난 앞면있는 입주자면
불편하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지금 물건 찾는게 우선이라서...
다행스럽게도 그 물건의 시리얼 넘버는 사진 확인하니 찍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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