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평 ; 오리건주서 한인 관광버스 전복,

글쓴이: nn  |  등록일: 12.31.2012 20:38:01  |  조회수: 1447
美오리건주서 한인 관광버스 전복…9명 사망
10대 등 26명 부상…승객 40여명 대부분이 한인
(샌프란시스코•밴쿠버=연합뉴스)
입력시간 : 2012.12.31 13: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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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평 ;
한국사람은 안전불감증 Koreans are insensitive to safety 로 유명하다
아래 다른기사 60대 한인부부가 여행떠나면서 친지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동네 공원에가듯 떠나더니 몇일째 연락이 안된다.

여행 떠난 60대 한인부부 사흘째 연락두절
http://blog.naver.com/weokok/30155042313

겨울에 여행을 가려면 snow chains [ 번역이 마땅한 용어가 없슴, 바퀴쇠줄, 빙판쇠줄, 눈 방지 쇠줄, ] 을 당연히 가지고 가야하는데 버스바퀴에 쇠줄을 감지 아니했던것 같다.
한국에서 나는 사고는 거의가 안전불감증에 의한 사고이다.

안전불감증의 원인은
정치인들로부터 밑으로 전달된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오래 전에 한국군대에서 비가 슬슬 오는날 도면을 가지고
3분 거리 떨어진 건물로 가야하는데
한국사람은 도면을 들고 뛴다. 빨리가면 그만큼 비를 덜 맞기 때문이다.

미국사람은 비닐봉지를 씨워가지고 걸어서 간다.

한민족은 안전은 나중이고, 급하다.
멕시칸들이 다른건 몰라도 ‘빨리빨리’는 알아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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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대표하는 신문, 한국일보 기사

美오리건주서 한인 관광버스 전복…9명 사망

http://news.hankooki.com/lpage/world/201212/h2012123113363022470.htm

임상수 특파원 조재용 통신원 = 미국 서부 오리건주에서 30일(현지시간) 한인 위주로 약 40명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진 뒤 수 십m 아래로 떨어지면서 탑승자 9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캐나다 밴쿠버의 한인 여행업체 미주여행사 (Mi Joo Tour& Travel) 소속 전세버스가 오리건주 동부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발생했다.

AP통신과 CBC방송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오리건주 동부 펜들턴 인근 84번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는 눈과 얼음이 덮인 노면에서 중심을 잃어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언덕 아래로 30m가량 굴러 떨어졌다.

버스는 3차례나 구르며 암석으로 돼 있는 언덕의 바닥에 처박히는 바람에 사상자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상자 중 21명은 펜들턴의 세인트 앤서니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5명은 처음에 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다른 시설로 옮겨졌다.

버스 운전사는 생존했으나 부상이 심해 현지 경찰이 운전사를 상대로 한 직접 조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중에는 16세와 17세 한인 청소년도 포함돼 있다고 더 오리거니언 등 현재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들은 이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버스가 몇 차례 방향을 잃고 비틀거린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들은 또 "버스가 (언덕 아래로) 떨어지면서 유리가 깨졌고, 승객들은 좌석 사이에 끼였다"며 "생명의 위험을 느꼈다"고 말했다.

현재 적십자사가 펜들턴시 컨벤션센터에 마련한 임시 보호소에서 있는 이들 청소년 중 한 명은 무릎을 다쳤고 한 명은 쇄골 골절상을 입었다.

이들은 2년 전에 한국에서 밴쿠버로 왔다고 밝혔으나 신원 공개를 거부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버스 승객 중에는 밴쿠버와 미국 시애틀의 다른 한인 여행사 고객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지점은 오리건주 '블루마운틴'의 서단 지역으로 '죽음의 통로(Deadman's Pass)'로 불리는 험지라고 CBC방송이 전했다.

이곳은 기후 변화가 심한 탓에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길이 미끄러워지는 등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해 오리건주 교통 당국이 트럭운전자에게 특별히 주의를 촉구해온 곳이다.

이날도 이 사고 지점에서 서쪽으로 48km 떨어진 곳에서 다른 전복 사고가 발생해 6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버스는 9일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 관광을 마치고 출발지인 밴쿠버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사고버스가 소속된 여행사는 버스 6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 전까지 최근 2년 사이에 사고가 없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사고지역 영사업무를 관할하는 시애틀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사고 현장으로 영사를 급파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한인 여행업체가 모집했기 때문에 (사상자) 대부분이 한인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한국 국적 여부 등 사상자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오리건 주 경찰 당국이 현지 시간으로 31일 오전 사상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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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nn  01.01.2013 12:59:00  

    등산 간 60대 한인 부부, 2013년 1월 1일 신문기사를 보니 죽었습니다.
    추우니까 차 안에서 개스를 틀어놓았다니 ,,,
    죽으려고 작정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