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교회를 찾습니다

글쓴이: Hishouse  |  등록일: 12.13.2021 17:55:45  |  조회수: 1841
예수님의 옷자락이라도 붙잡고자 했던 그 여인의 심정으로
가슴을 부여잡고 이 글을 써내려 가 봅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
대체 어디 숨어 계신건가요 ?

전 단지 말씀에 목 마르고
그래서 기꺼이 밥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라도 얻어 먹고자 할 뿐인데
그게 그렇게 큰 욕심인건가요

정말 제 눈에 들보라도 박혀 있는건가요 ?
내가 정말 교만 충만한 건가요 ?

내 영혼은 이제 정말이지 지칠대로 지쳐
황폐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냥 아무 교회당이나 가서 눈 감고 귀 막고
그렇게 친목 위주의 교회 생활이라도 시작해야 하는 건가요

다들 무슨 약장사 마냥 
복음을 팔고 거창하게 선교로 포장합니다
썩은내가 진동하고 역겹기가 그지 없습니다

전 그냥 언젠가 맛 보았던 것처럼
형제 자매님들의 삶 속에서 그 분이 어떻게 일하고 계신지
그 살아있는 발자취를 조금 나눠 먹고자 할 따름입니다

도피성을 찾는 절박한 심정으로 헤메여 봤지만
이젠 쓰러져 일어날 기력마저 없습니다

제발 제 앞에 나타나 주시고
손 내밀어 주시길 눈물로 간청해 봅니다

2hishous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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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Jun9  12.13.2021 19:29:00  

    이 메일 드렸습니다.
    연락 주시면 성심으로 답변 드릴게요.
    그저 아무 교회에나 참석하면 안되겠지요. 자칫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휩쓸려가는 위험이 ...
    암울했던 아합 시대에도 7,000명의 숨겨진 의인이 있었다고 성경은 증거합니다(왕상19:18).
    희망을 놓으시면 안됩니다.
    영적인 눈이 열리신 분이시니 교회 안의 이런 저런 비성경적이고 세속적인 것들이 보이시는 것입니다.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십시요. 이 영적인 판단과 분별력이 사라지지 않도록 자신을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 Metallica  12.16.2021 21:28:00  

    일단 개신교는 거들떠 보시지도 마세요. 예수을 섬기는 종교를 찾으신다면 개신교를 피하세요. 자칭 성직자라는 목사새끼들은 처자식들을 먹여살려야하기 때문에  교인 한사람의 머릿수라도 더 채워야 주머니가 두둑해지기 때문에 그놈들의 사탕발림 개소리는 호객행위일 뿐입니다. 개신교는 처음부터 한반도에 들어오지 말았어야할 쓰레기 프렌차이즈 종교 사업체 입니다. 이곳 엘에이에 개나 소나 웬놈의 목사 새끼들이 많은지 생각해 보세요. 나이 쳐먹고 미국에 와서 영어도 못하고 마땅히 가진 기술도 없고 가진것 이라고는 말빨과 세치의 혓바닥으로 먹고 살려고  조그만 사무실 수준의 신학대학이라는 졸업장 공장을 졸업하고 목사 안수받은 돈에 눈먼 장사치 새끼들 뿐입니다. 모태신앙이라는 명목으로 종교의 자유를 박탈당하고 한국식  유교적 수직적인 서열문화에 무조건 꼰데들에게 굽신거리는 한국식 개신교회에 40년간 시간 낭비한 사람의 충고입니다.

  • Youbugirl  12.08.2022 16:18:00  

    누가 요즘에 그렇케 교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