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로부터 완전히 날조된 임시접근금지 명령을 받았습니다.

글쓴이: Claa1205  |  등록일: 11.10.2021 09:48:30  |  조회수: 1436
TRO에 적힌 다툼의 날짜 시간 내용등 거의 모든것이 완전히 거짓이구요. 배우자가 저를 쫓아내겠다고 협박한 이후, 제가 이혼 이야기를 꺼냈고 그 뒤에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부끄럽게도 배우자가 모든 경제권을 통제하고 있었구요.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이 있으면 경험담이나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남자분이든 여자분이든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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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Kokone  11.17.2021 16:13:00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상관 없습니다. 그 상대방이 써서 제출한 내용도 판사가 읽고 그리고 본인이 쓴내용도 같이 읽고나서 질문을 하게 됩니다. 그럼 거짓말 한사람이 들통이 나더라고요. 저같은경우 제가 딱 하루를 어린아들을 앞자리에 앉혀서 운전한 이유로 아들에게 접근금지 명령통보를 받았습니다. 웃기게도 전남편은 오직 앞자리만 있는 트럭을 몰고 다녔었죠. 당연히 아들을항상 앞자리에 태웠었구요. 그래서 그내용을 썼고 Judge가 판결 내는날 전에 다 읽고 와서 대충 어떤 상황인지 다 알고 있더라구요. 당연히 접근금지 명령은 캔슬 되었습니다.

    최대한 정직하게 정확하게 편지를 써서 법원에 제출해보세요.

  • Claa1205  11.18.2021 19:00:00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판사가 거짓말을 밝히고 올바른 판단을 해줬다니 저도 조금 안심이 되네요. 저는 일단 임시명령이 승인되었다는 점이 판사의 선입겹에 영향을 미칠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저는 배우자 가족으로부터 협박을 받았거든요. 협박내용은 법이란게 사실을 다투는게 아니고, 기술의 영역이라면서 법에 문외한인 내가 절대적으로 불리하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