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교회를 찾습니다 2

글쓴이: Hishouse  |  등록일: 12.21.2021 15:05:17  |  조회수: 1735
격려의 메일을 보내주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서글프네요

"누구든지 목 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리라"

위 말씀을 처음 접했을 때 얼마나 기쁘고 감격 했던지...

목 말라 죽게된 내게 생수를 내어 주시고
그 뿐 아니라 내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와
또 다른 이들이 목마름을 해소하는
내가 생수의 근원이 된다는...
그런게 바로 복음이 아닐른지요

그런데 뛸듯이 기뻐야할 그 복음이
이젠 내게 서럽기만 한 말씀이 되어 버렸네요
지금 내 모습은 생수의 강은 고사하고
다시 목 마르고 다시 고아의 모습으로 되돌아 간거 같습니다

아무 교회나 나가 적당히 적응하지 못했던
내가 정말 교만했던건지
이젠 그 모든 일들이 혼란스럽기까지 합니다

제게 무슨 큰 욕심이 있어
땅끝까지 가서 무슨 대단한 도구로 쓰임 받고
뭐 그런거 바라는거 아닙니다

소그룹 모임이라도 가서 형제 자매님들이
하루 하루를 어떻게 살아내고 있는지
그 안에서 주님이 어떻게 일하시고 계시는지
함께 나누며 아주 조금만 얻어 먹고자 할 뿐입니다

이 정도 욕심은 가져도 괜찮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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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Metallica  12.21.2021 20:39:00  

    일단 개신교는 거들떠 보시지도 마세요. 예수을 섬기는 종교를 찾으신다면 개신교를 피하세요. 자칭 성직자라는 목사새끼들은 처자식들을 먹여살려야하기 때문에  교인 한사람의 머릿수라도 더 채워야 주머니가 두둑해지기 때문에 그놈들의 사탕발림 개소리는 호객행위일 뿐입니다. 개신교는 처음부터 한반도에 들어오지 말았어야할 쓰레기 프렌차이즈 종교 사업체 입니다. 이곳 엘에이에 개나 소나 웬놈의 목사 새끼들이 많은지 생각해 보세요. 나이 쳐먹고 미국에 와서 영어도 못하고 마땅히 가진 기술도 없고 가진것 이라고는 말빨과 세치의 혓바닥으로 먹고 살려고  조그만 사무실 수준의 신학대학이라는 졸업장 공장을 졸업하고 목사 안수받은 돈에 눈먼 장사치 새끼들 뿐입니다. 모태신앙이라는 명목으로 종교의 자유를 박탈당하고 한국식  유교적 수직적인 서열문화에 무조건 꼰데들에게 굽신거리는 한국식 개신교회에 40년간 시간 낭비한 사람의 충고입니다.

  • Treasure4989  12.27.2021 15:08:00  

    It's so sad that this world we have to live in as Christians to find a really good church. If you have car and live in LA try this ANC church in north of Glendale area. We used to go here they have some good people. Try to not lose hope, our God exists no matter what.
    https://anconnuri.com

  • Justdoitnow  12.28.2021 10:10:00  

    이메일 드렸습니다.
    주님께서 님의 애타는 목소리를 들으시고 손내밀어 주실 것입니다.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