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필요합니다

글쓴이: 코키마이독  |  등록일: 07.27.2024 11:59:31  |  조회수: 1478
안녕하세요 저희부부와 40대 아들과 같이 살고 있읍니다
목요일 새벽 아들이 불러 애기를 하고싶답니다
얼굴이 많이상기되고 몸도 살짝 떠는것같고 아들 말인즉
저희부부가 무슨말을 하는지 다들린다고 하지말라고 부탁함니다 시간은 새벽이고 저희부부는 황당하지만 차근차근 말을들어주면서 안정될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아들이 요즘 회사일이면 모든일에 스트레스와짜증이많이난다고 그렇지만 잘 참고있다고 그러면서 예민해서그런지 뭐든 잘들린다고 이해하여달라고 말을함니다
제가 물어보았음니다 아들에 그런모습이 너무황당하기도 하고요 40년동안 처음이라 혹시 금전적인 문제.마약하느냐
아무문제 없다고 말함니다 그리고 출근하였고 메세지로 미안하고 잘하겠다고 와서 넘어갔음니다
문제는 금요일 새벽2시 큰소리와함께 아들에 횡설수설하는 말에 놀라서 깨어 왜그러냐 진정하라고하니 난폭하게 벽을주먹으로 치면서 어제 분명히 말했는되 또 엄마 아빠 방에서 내는소리때문에 그런다면서 화를내는되 이것이 제 아들인가 싶더라고요 그러더니 진정이안되었는지 모라알어듣지도못하는말을하면서 차를몰고나가네요 걱정되어 뒤를따라갈려고 준비하고나가니 금방오더니 굉장히 폭력적으로 다가와 아내와함께 딸집으로 나왔읍니다 이제 하루가 지나 토요일 아침 아들에게 전화하니너무실망감과 죄책감에 밤새 울었다고 자책함니다
저는 일단은 집에와서 의논하자고 기다리고 있읍니다
저도눈치채었지만 친구들말 마약을 한다 들었읍니다
어떤종류고 또 ㅇ떤식으로 해결해야할지 모르겠어 감희긴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부디 좋은고견 부탁드림니다
Jhamx007@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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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22지아  3달 전  

    자식걱정에 많이 힘드시겠군요

    마약은 한번손대기시작하면 끊을수 없다고 합니다
    담배처럼 피는것과 코로 흡입하는것 주사기로 주입하는 종류가 있는데요

    스트레스를 운동이나 여가시간으로 풀면서 약을 끊는방법이 나을것 같네요
    부모님이 대화로 풀어서 도와주셔야할것같아요

  • 돼지꿈  3달 전  

    LA county substance use treatment services
    844-804-7500

    약물중독은 혼자 힘으로 안됩니다.
    본인이 의지가 있으면 직접 전화하고 도움을 구하면 좋은데...
    가족분이라도 전화하셔서 상담하시고 전문가의 도움 받을수 있도록 도움 주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약물에 의지하는 본인의 안전도 문제지만 약물로 인하여 환청 환시가 있는 상태에서 돌발적인 공격행동으로 타인을 다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시설에 보내는 것을 안타깝다 여기지 마시고 더 늦기전에 자제분이 제대로된 재활프로그램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