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 당선작 장목척 長木尺 by 이윤홍 2012년 8월

글쓴이: nn  |  등록일: 09.01.2012 17:54:38  |  조회수: 4644
문예 당선작 ‘장목척 長木尺’  by 이윤홍  2012년  8월

* 이윤홍 약력
1948년 11월 26일 서울출생
중앙대학교졸업 (영문학전공)
1986년 미국으로 이민
워렌 머피작 "지옥의 천장"등 번역
2001년도 미주한국일보신인상 시부문 당선
2001년도 창조문학 신인상 수상
2001년도 재외동포문학상 시부문 입상
국제펜클럽한국협회회원
한국문인협회회원
미주한국문인협회회원
<시와 사람들> 동인
시집  <살아 숨쉬는 기억>, 수필집  <장보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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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 나는 이 작품을 처음 보았을때 상당히 흥분했다. 심리 소설은 쓰기가 어렵다.
미국에서 미국인들과 수 십년을 정신적 투쟁을 하며 살아온 나로서는 한인이 저자인 심리적 소설이 있는게 참으로 존경 스러웠다.
그런데 제목 ‘長木尺 장목척’이 무슨 뜻인지를 알수가 없어고 한자를 찾아도 알수가 없고
추측 하건데 무엇을 재는 나무 자를 말하는것 같다. 왜 남들이 알지도 못하는 제목을 선택 해을까?

그런데  이 단편 소설을 읽다가 중단 했다. 머리를 갸우뚱하게 하는 대목들이 한 두군데가 아니고
배경이 미국인지? 한국인지?  아래 보면 나 라고 했는데 나’ 가 본인의 이야기인지? 소설인지? 한계가 분명치 않고 
위 약력을 보면 심리학 전공 했다는 기록이 없는데  아래 소설에는 친구 프로이드와 심리학을 공부한것으로 나온다. 그럼 그 대목에서의 나’는 본인 작가 인지? 소설의 나’ 인지 헷갈린다.
아니면 독일에 분석 심리학자 Sigmund Freud 를 말하는지? 아주 헷갈리게하는 소설이다.

미국은 군 복무가 한국과 달리 의무 아닌 지원제 이다. 친구 프로이드가 군면제를 받을 나이면 30살 미만 일텐데
미국에서는 의무가 아니니 면제를 받을 이유가 없다. 게다가 친구 프로이드는 나이가 중년 이상에 찾나오는
노화현상에 따른 변형성 관절증이라고 했는데 미국에서 군기피가 왜 필요한지? 이해가 안되는 대목이다.

작가는 문인 edgar allan poe 를 무척 좋와한다고 했다.
그는 추리 소설로도 유명하다. 그런데 이렇게 우왕좌왕 줄거리의 앞뒤가 연결이 안되는 졸작이면
edgar allan poe 를 사모할 자격이 있는지? 이해가 안된다.

만일 이 작가가 추리소설이나 탐정소설을 쓰면 흥미가 없어 적게 팔릴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당선작으로 이런 작품을 뽑았다는게 아는 친분이 있어서 뽑았는지?
아니면 이 보다 나은 작품이 없어서 할수 없이 뽑았는지? 나로서는 판단이 안된다.

비평 읽기, 단편 소설 다운 받기,
http://blog.naver.com/weokok/30146096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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