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안될겁니다. 영어는 중고등학교때나 어학연수로 오지 않는 이상 배울기회나 사용할 기회 없습니다. 다만 지역에서 커뮤니티 봉사차원에서 영어 클래스 3~40불 주는 센터가서 배우는거 말고는 그냥 동네에서 햄버거 오더할수 있는 영어정도만 배우게 될것이고 사실 미국에서 사는 한인들 대부분이 그정도 영어수준 많습니다,.
제 생각은 조금 다른데요 ...일단 마음가짐을 바꿔야 할꺼라 하고 싶습니다 . 대부분의 한인들이 영어 못하고 하면 위축되고 또 모르는 사람들에게 말 원래 잘 안걸고 하니까 더 영어를 못 배우는겁니다 . 저도 고 3 졸업 바로전에 이민을 와서 솔직히 쉽지 않았는데 정말로 미췬놈처럼 버스타고 다니던 시절에 아는 영어를 최대한 쓰면서 같이 버스 기다리거나 타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말 걸면서 하나씩 배웠습니다 . 이게 아무리 서둘러도 계단식으로 느는게 언어라서 일단 내 수준에 맞게 귀에 들어오고 시간 지나면서 조금씩 더 들리고 말하게되고 그리되더군요 . 저는 솔직히 다른주에서 살아서 환경이 캘리 보다는 좋았지만 그걸 떠나서 일단 내가 하려고 해야지 이래저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그러다보면 정말 못 배웁니다 . 뭔가 원하는게 있으면 그만큼 노력을 해야 하겠죠. 글고 중요한건 영어를 조금 사용하는 일을 찾아서 자꾸 반복하는것도 중요합니다 . 말은 입에 익어야 합니다 . 한국말 생각하고 하는 경우 별로 없죠 ? 그냥 술술 나오죠 ? 그런식까지는 안되더라도 영어도 자꾸 반복반복 하다보면 입에 익숙해 집니다 . 힘들더라도 자꾸 의미를 인식하고 그대로 기억을 하세요 . 쉽지 않겟지만 자꾸 번역하면 버릇됩니다 . 물론 좀 익숙해질때까지는 번역은 필수지만 시간 지날수록 그런 버릇을 버려야 합니다 . 뭐 암튼 굿 럭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