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시각] 투자자들이 이제야 직면한 위험을 깨달았다

글쓴이: sarahya3  |  등록일: 09.20.2021 11:47:25  |  조회수: 288
연준은 아기 걸음마를 걷고 싶다고 했고, 실제로 그렇게 해오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미셀 메이어 U.S.이코노믹스 헤드)

이번주 월스트리트는 22일(현지시간) 끝나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장은 당초 예상했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발표 같은 '빅 이벤트'는 이번 회의에서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미셀 메이어 U.S. 이코노믹스 헤드는 "연준의 테이퍼링에 대한 지침은 내 보기에 매우 명확하다"며 11월 FOMC 회의에서 발표가 있을 것이며 실제 테이퍼링은 연말 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월 1200억 달러 규모의 채권매입 프로그램을 해제하는 것은 그동안의 완화적 통화정책에서 벗어나는 연준의 첫 번째 주요 조치이자, 결국 금리 인상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핵심 이슈다.

모건스탠리 투자운용의 짐 캐론 글로벌 매크로전략 헤드는 CNBC에 "현 시점에서 애매모호함이 너무 많다"며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테이퍼링은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회의 후 워딩은 매우 신중하게 작성될 것이며, 그들이 현재 매파적 발언을 하기엔 현실적 제약이 너무 높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1.380%를 돌파하며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채권의 상승세는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지난주 발표된 경제 지표들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소매판매 증가 등 긍정적 신호를 보냈지만, 시장은 여전히 인플레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다.

씽크마켓의 파와드 라자다 애널리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미국과 중국의 경제 성장이 약하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한다면, 특히 주식 가치가 거의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는 미국에서 투자자들은 곤경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이제 막 그들이 직면한 위험에 대해 깨닫기 시작했다"고도 했다.

월가가 또 주시하고 있는 것은 3분기 실적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공급망 리스크가 계속 기업들의 수익을 헤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실적에 대한 경고음이 들릴 수 있다.

이번주에는 페덱스, 나이키, 코스트코 등이 실적 보고서를 내놓는다. 공급망 이슈에 대해 어떤 진단을 내놓을지 월가는 주목하고 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

렌트&리스

비지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