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총 1위 애플 맹추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글쓴이: harry56  |  등록일: 06.25.2021 14:45:18  |  조회수: 280
마이크로소프트가 6월 24일(미국 현지 시간) 266.69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시가총액 2조달러를 돌파했다. 장중 2조달러를 넘어선 적은 있지만 종가 기준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2019년 4월 1조달러 돌파 기록을 세운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이다. 이로써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상장사 중 시총 2조달러를 넘어서는 두 번째 기업이 되며 애플과의 격차를 줄이게 됐다.

애플은 지난해 8월 2조 클럽에 진입하며 미국 기업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6월 24일 종가 기준 애플 시가총액은 2조2300억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싸다. 두 기업 간 시가총액 차이는 올해 초까지만 해도 5000억달러가 넘었으나 6월 24일 기준 2000억달러대로 줄어들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총 2조달러 클럽에 가입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탄탄한 실적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0 회계연도(2019년 7월~2020년 6월) 매출 1430억달러, 영업이익 53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각각 전년도 대비 13.6%, 23.3% 증가했다. 2021 회계연도 1~3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1%, 28.5% 늘며 성장을 이어간다.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 원격수업이 본격화되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클라우드 사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다. 6월 24일 새 운영체제 ‘윈도우11’을 공개한 것도 상승세에 힘을 실어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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