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77103?sid=001
“AI, 60년 만의 재발명”…“엔비디아는 장기로 보라”
TSMC 방문 예고…“아시아 AI 생태계 확장”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31일 “엔비디아 주식을 보유하고, 트레이딩하지 말라”고 말했다.
황 CEO는 이날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엔비디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투자 관점에서 엔비디아를 바라보는 기준’을 묻는 질문에 “개별 투자 조언은 하지 않지만, 내 생각은 분명하다”며 이같이 답했다.
황 CEO는 “기회 규모가 큰가, 매우 어려운 일인가, 그리고 회사를 지탱하는 ‘캐릭터’가 있는가”를 기준으로 제시하고, “장기적으로 이 세 가지 질문에 ‘예’라고 답할 수 있는 기업이 좋은 투자 대상”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시대가 이제 막 초입(初入)에 들어섰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AI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큰 기술 산업이며 이제 막 시작됐다”며 “컴퓨팅이 60년 만에 재발명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개별 투자 조언을 하지는 않지만, 엔비디아는 보유하고 트레이딩하지 말라”고 재차 강조했다.
황 CEO 발언은 ‘초격차’ 기술 확보와 장기 성장 로드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AI 인프라 확산, 반도체·로봇·자율주행 등 연관 산업 확대 속에서 엔비디아의 장기 비전이 유효하다는 메시지다.
황 CEO는 이날 취재진과의 일정을 끝으로 15년 만의 방한을 마무리하고 영국으로 떠났다. 그는 “다음 주 대만을 찾아 TSMC와 파트너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