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만한 애널리스트 투자의견 변동 4가지

글쓴이: jamooms  |  등록일: 01.24.2024 10:26:57  |  조회수: 807
지난주 동안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주목한 종목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푸투, 애플, IBM에 대한 투자의견은 상향 조정된 반면, 보잉에 대해서는 하향 조정되었다.

인베스팅프로 구독자들은 시장을 움직이는 애널리스트 투자의견 변동에 대해 언제나 가장 먼저 알 수 있다.

보잉
지난 화요일(16일) 웰스파고는 보잉(NYSE:BA)에 대한 투자의견을 ‘동일비중’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225달러를 제시했다.

웰스파고는 2020년대 중반까지는 항공기 수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보잉의 장기적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 그러나 보잉이 단기적으로는 규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납품, 인증 및 중국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웰스파고는 최근 주가 하락 이후에도 보잉의 밸류에이션이 매우 높고, 밸류에이션은 규제 압력 속 현금흐름의 탄력성에 달려 있다고 했다.

웰스파고의 동일비중 의견은 “향후 12개월 동안 총 주시 수익률이 -10%~+10%로 예상되는 경우”에 해당한다.

화요일 보잉 주가는 장전에 2.66% 하락한 이후 정규장은 210.23달러에서 시작했다. 최종적으로 200.52달러로 마감해 7.89% 하락했다.

푸투 홀딩스
지난 수요일(17일) JP모건은 푸투 홀딩스(NASDAQ:FUTU)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64달러를 제시했다.

JP모건은 지난 두 달 동안 푸투의 주가가 25% 하락해 하락하여 S&P 500 수익률을 하회하고 있다고 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주가 약세 원인으로 2023년 3분기 실적의 예상치 소폭 하회와 순이자마진(NII)의 하방 리스크를 꼽았다. 그러나 NII의 절반만 금리에 민감하고 거래량 증가로 NII 하방 리스크가 보완될 것이기 때문에 우려는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JP모건은 푸투가 해외 진출(특히 일본)과 2024년 중반 암호화폐 사업 시작 가능성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두 가지가 푸투의 고객 및 총관리자산(AUM)의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본다. 밸류에이션은 주가수익비율의 10배로 규제 강화 이후 평균 14.4배였던 2021년 4분기에 비해 매력적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들은 푸투가 기존 사용자를 확보하고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함으로써 유료 고객 수 증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JP모건은 자산 관리 비즈니스로의 빠른 확장이 향후 푸투의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고 사용자 고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JP모건의 비중확대 의견은 “향후 6~12개월 동안 주식이 애널리스트 또는 애널리스트 팀이 커버하는 업계 내 주식의 평균 총 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해당한다.

푸투 주가는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44.63달러에서 45.47달러로 상승했다. 정규장은 44.86달러로 시작했고 화요일 종가 대비 0.22% 상승한 46.50달러에 마감했다.

애플
지난 목요일(18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애플(NASDAQ:AAPL)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225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기술 대기업 애플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대해 8가지 이유를 들면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2024/2025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생성형 AI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최신 하드웨어 필요성에 따라 아이폰 업그레이드 주기가 강력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애플이 충성도 높은 대규모 설치 기반을 활용해 서비스 부문의 더 높은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의 실리콘 로드맵이 PC에서 서버, 자율 시스템으로 확장되면서 수익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애플이 순현금 중립 정책을 시행하는 중에도 자본 수익률이 견고하며 제품 믹스, 가격, 수직적 통합으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매출총이익이 안정적으로 높아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애플은 S&P 500 지수 대비 저평가되어 있으며 AI 기능에 대한 기대감으로 더 많은 기관 투자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법적 이슈의 리스크는 대단하다고 보지 않으며, 최근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은 많은 리스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매수 의견은 “총 수익률이 1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며 커버리지 업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종목인 경우”에 해당한다.

목요일 애플 주가는 장전 1.70% 상승했고, 186.29달러로 정규장을 시작해 수요일 종가 대비 3.26% 상승한 188.63달러로 마감했다.

IBM
지난 금요일(19일) 에버코어는 IBM(NYSE:IBM)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200달러를 제시했다.

에버코어는 IBM의 AI 채택 증가의 간과된 수혜자라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IBM의 소프트웨어, 컨설팅, 내부 운영 부문은 물론 전체 데이터 및 AI 비즈니스를 AI가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AI가 단기적으로 IBM에 수억 달러의 매출, 장기적으로는 컨설팅 부문에만 10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에버코어 애널리스트들은 RHT의 회복, 기업 혁신, M&A 활동(Apptio 및 Software AG 자산), TP 성장 등 IBM의 다른 성장 동력도 확인했다. 에버코어는 강세 시나리오에서 주당순이익은 10.50달러 이상으로 예상했고, 이에 목표주가를 220달러로 높였다.

애널리스트들은 AI의 복잡성과 경쟁의 위험을 대단하게 평가하지는 않았으며 IBM의 AI 솔루션에 대한 강력한 투자수익률(ROI) 사례를 제시했다.

에버코어의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은 “예상 총 수익률이 애널리스트가 커버하는 섹터의 예상 총 수익률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IBM 주가는 금요일 장전 1.50% 상승한 이후 170.22달러로 정규장을 시작했고, 171.49달러에 마감하면서 목요일 종가 대비 2.7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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