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할인' 효과 봤다..테슬라 주가 4.69% 상승

글쓴이: seriahna  |  등록일: 09.05.2023 15:38:38  |  조회수: 1973
CityTimes - 테슬라 (NASDAQ:TSLA) 충전소. [사진자료=뉴스1]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가격 인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4.69% 오른 256.49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테슬라는 중국에서 모두 8만415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9.3% 급증한 것이다.

테슬라가 올 들어 중국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공격적인 가격인하 정책을 지속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시장으로 이곳을 잡은 기업이 전세계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테슬라를 비롯, 비야디(BYD), 샤오펑, 니오 등 중국의 전기차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7월 SUV 모델 Y의 롱레인지와 퍼포먼스 가격을 약 1만4000위안(약 254만3380원) 인하하고, 모델S와 X의 가격도 대폭 낮추는 등 중국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워왔다.

한편 이날 국제유가가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상승했지만 루시드는 0.94% 하락한 6.30 달러를, 니콜라는 0.85% 하락한 1.17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

렌트&리스

비지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