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문가 "증시, 올여름께 데드캣바운스 몰려온다"

글쓴이: eunjine  |  등록일: 05.04.2022 11:09:45  |  조회수: 717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5월 정례 회의에서 50베이시스포인트(1bp=0.01%p)의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글로벌 증시가 올여름께 반등한 뒤 다시 하락하는 이른바 '데드캣바운스(Dead Cat Bounce)'를 보일 수도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데드캣바운스란 증시의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의미한다.

3일(이하 현지시간) 미 투자 전문 매체 CNBC의 '패스트 머니'에 출연한 시장 조사 기관 캐너코드 지뉴이티의 토니 드와이어 애널리스트는 "시장 센티멘트와 기술적 지표가 나빠질 만큼 나빠졌다"면서 "우리는 과매도에 따른 시장 반등(oversold bounce)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드와이어 애널리스트는 올여름께 증시가 랠리를 보일 것이라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적어도 5%가량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48% 오른 4,175.48로 장을 끝내기는 했지만, 이는 올해 초의 고점 대비 약 13% 이상 밀린 수준이다.

그는 그러면서도 이러한 증시 반등 현상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드와이어 애널리스트는 "현재 미 경제가 침체에 있지 않더라도, 올가을께 글로벌 경제가 둔화함과 동시에 미 연준이 공격적인 긴축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따라 시장에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NBC는 드와이어 애널리스트의 의견이 경제 및 시장 리스크의 펀더멘털과는 관련이 없는 발언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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