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랠리가 이어지는 까닭은

글쓴이: sarah90  |  등록일: 03.29.2022 11:17:50  |  조회수: 741
최근 랠리를 이어가는 가상화폐의 강세가 기술적 요인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29일 보도했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중개사인 글로벌블록의 분석가인 마커스 소티리오우는 "지난주 투자 심리가 매우 낙관적으로 바뀌면서 비트코인이 4만7천달러 위쪽에서 다지기를 진행중이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3천400달러를 위로 뚫는 등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 탄력이 더 큰 것으로 풀이됐다.

최근 가상화폐의 랠리는 펀더멘털 요인에 따른 지지 이외에도 공매도 포지션을 커버하기 위한 숏스퀴즈가 촉발한 매수세 등 기술적 요인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됐다.

이달 들어 대부분 기간에 4만2천 달러 미만으로 거래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주부터 꾸준히 상승했다. 디지털 자산의 제도적 채택이 가속화되고 업계에 대한 규제 상황이 명확해진 영향으로 풀이됐다.

기술적 상황도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것으로 진단됐다.

소티리오우는 "(가상화폐의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인)온체인 메트릭은 랠리의 지속을 시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뒷받침하는 분산형 원장인 블록체인의 데이터를 지적하면서 비트코인 총공급량의 60% 이상이 지난 1년 동안 움직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트코인 공급의 비율이 1년 이상 움직이지 않은 유일한 다른 때는 2020년 9월이었고 이후 8개월 동안 가격이 500% 움직였다"고 강조했다.

기술적 분석 전문인 페어리드 스트레티지의 캐이티 스톡턴도 기술적 지표는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간 이동평균선이 매수 신호를 깜박이면 안도 랠리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달 초 비트코인이 50% 피보나치 되돌림으로 정의되는 저항선인 5만1천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고 진단했다. 해당 저항 수준까지 급등하는 것은 현재 가격대에서 8%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그는 "중기 모멘텀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50일 이동 평균이 위쪽을 가리키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중기적인 동향은 강세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5만1천 언저리인 저항선까지 단기 상승 여력이 있다"면서 " 그 이상은 5만5천200달러 언저리가 2차 저항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주말 동안 7% 급등한 4만7천200달러를 기록하며 2월과 3월 내내 저항선 노릇을 하던 4만5천달러를 위로 뚫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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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victoryls  03.30.2022 17:30:00  

    최근 국가적 차원에서도 비트코인을 제도화 시켜서 보호하겠다는 발표가 잇달아 나오면서.. 더 상승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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