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갈등에 내려앉은 주식시장..진짜 공포는 원유 수출 제재

글쓴이: brunoe  |  등록일: 02.23.2022 11:07:39  |  조회수: 625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갈등으로 주식시장이 최근 내리막을 걷고 있으나 아직 공포는 시작되지 않았다고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배런스는 시장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미국과 다른 국가들이 러시아 원유 수출에 강한 제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물가를 올려 이미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의 소비력을 더 압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븐스 리포트 리서치의 톰 에사예 창립자는 "우크라이나와 관련해 투자자들은 서방의 새로운 제재 발표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면서 "이 제재가 얼마나 강한지에 따라 주식 매도 압력이 더 거세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매크로 리스크 어드바이저의 존 코로보스 수석 전략가는 "유가가 주식시장을 파괴하는 시점은 약 120~130달러를 웃도는 부분일 것"이라면서 "유가가 이 정도까지 얼마나 빨리 오르는지도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배런스는 바이든 행정부가 아직 원유 제재까지 내놓은 이유는 러시아가 아직 덜 공격적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22V리서치의 정책 전문가 킴 월러스는 "우크라이나 침공이 본격화되지 않았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대응도 이에 비례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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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jinayooe  02.23.2022 15:25:00  

    요즘은 뉴스 보기가 겁나네요.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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