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해외 주식 유망 종목 - 친환경·위드코로나 등 변화에 주목

글쓴이: nabij  |  등록일: 11.18.2021 11:53:59  |  조회수: 418
하나금융투자는 2022년 해외 주식 투자 종목을 제시하면서 변화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짚었다.

김재임 하나금투 연구원은 18일 리포트를 통해 "바이든 정책 실행과 위드 코로나로 돈, 사람의 이동이 시작되고 집중되는 곳에 주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인플레이션, 공급망 이슈 등 비용 증가에는 가격 전가력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차별화된 성장을 보인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의 고공행진 모멘텀 또한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임 연구원은 친환경 정책, 미국 비주택 건설 경기 회복, 기업 출장 및 해외여행, 가격 전가력, 클라우드 등을 주요 투자 테마로 짚었다.

우선, 친환경 정책 모멘텀에 따라 에너지 산업에 다양한 혜택이 마련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주거용 태양광 인버터 시장 50%를 점유한 엔페이즈를 정책 수혜주로 짚었다. 이어 플러그 파워, 솔라엣지, 선런, 넥스트에라에너지 등을 제시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공공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건설 경기 모멘텀도 강화된다는 전망이다.

김재임 연구원은 "주택 건설 붐은 다소 둔화할 것으로 전망하나, 민간과 공공 전반에 걸쳐 비주택 건설 경기 상승세가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에 따른 수혜주로는 유나이티드렌탈, 캐터필라, 불칸머티리얼즈, 뉴코어, 유니온퍼시픽 등을 제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확진자 감소에 따라선 여행 관련 수요가 반등할 수 있다.

이에 항공주인 델타항공, 아메리칸에어라인과 여행 관련 종목인 비자, 카니발, 메리어트인터내셔널 등이 유망 종목이다.

한편,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공급망 병목현상 등 이슈에 따라 비용이 증가하는 환경에서는 가격 전가력이 높은 소비재 기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에 김재임 연구원은 "브랜드 파워와 가격 전가력이 높은 사업자가 초과 수익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기업으로는 나이키, 코카콜라, LVMH, 애플, 어드밴스오토파트 등이 있다.

기업의 정보기술(IT) 비용 정상화로 내년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 전환, 사이버 보안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모멘텀이 지속할 수 있다는 전망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선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서비스나우, 세일즈포스, 포티넷 등의 종목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중국 주식에 대해서도 차기 경제를 담당할 미래 산업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백승혜 하나금투 연구원은 "전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중국도 자율주행, 메타버스, 수소 등 미래 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차기 경제 시대 수혜 테마로 자율주행, 메타버스, 그린에너지를 짚었다.

이에 대한 종목으로는 바이두, 윌반도체, 샤오펑, 고어텍, 텐센트, 알리바바, BOE, CIMC엔릭, 중국핵전, 양광전력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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