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NAS:TSLA)가 전문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6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2.52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레피니티브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2.36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4분기 매출은 177억2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165억7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했고, 순이익은 23억2천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760% 급증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총 93만6천172대의 차량을 인도했는데, 이는 2020년 49만9천647대보다 87% 증가한 수치다.
한편, 테슬라 주가는 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 전장 대비 2.17% 오른 주당 938.3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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