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기자동차회사 테슬라(NAS:TSLA)가 전기 트럭 생산에 돌입했다. 첫 인도분은 12월에 인도될 예정이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의 '세미 트럭'의 생산이 돌입됐다는 사실을 공개한다"며 "첫 인도분은 12월 1일에 펩시코에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펩시코는 지난 2017년 테슬라의 전기 트럭인 '세미'를 100대 구매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당시 펩시코는 환경 보호를 위해 세미를 구매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하락했다. 정오께 테슬라의 주가는 전장대비 4.7% 하락한 226.9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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