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를 노예처럼"..갑질 인성 여배우A 누구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12.27.2016 11:05:32  |  조회수: 12946
여배우 A양의 인성이 공개됐다.

12월 21일 방송된 케이블 TV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 3'에서는 한 여배우의 거침없는 망언이 공개됐다.

이날 한 기자는 "배우 A양은 쿨한 성격에 왕언니 매력을 가지고 있다. 분위기를 휘어잡는 스타일. 많이들 친해지고 싶어 한다"라며 "하지만 A양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매니저다. A양은 하나부터 열까지 매니저 없이는 아무것도 안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기자는 "어느 날 A양이 인터뷰 대기를 하던 중 소리를 지르며 안절부절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분장팀이 황급히 매니저를 데리고 왔다. 그런데 A양이 매니저를 쳐다보면서 '내 휴대전화 어딨어?'라고 물어 충격을 안겼다. 휴대전화는 A양 눈 앞에 떡하니 놓여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매니저가 핸드폰을 가져다주니 시계만 보고 돌려줬다. 주변 사람들이 말리자 A양이 '무슨 소리냐. 밥값은 해야지'라고 했다고 한다"라고 덧붙였고, 신동엽은 "미친 거 아니냐"라며 발끈했다.

이에 김정민은 "A양이 다른 스태프들한테도 나쁘게 행동하냐"라고 물었고, 기자는 "외부 스태프들이 힘들어한다. A양이 공식 행사에 참여했는데 홍보팀과 대기하던 중 직원이 유리잔을 깼다. 혼자 가만히 앉아있던 A양이 '왜 이렇게 시끄러워'라고 했다더라"라고 답했다.

또한 김태현은 "매니저 월급은 잘 챙겨주냐"라고 물었고, 기자는 "월급은 다른 회사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매니저가 A양과 일을 같이 하는 이유는 개인 일정은 혼자 다니기 때문이다. 공과 사를 확실하게 구분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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