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윤정수김숙, 이쯤되면 진짜 사귀어주라 (feat. 첫키스)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12.27.2016 11:03:43  |  조회수: 1076
] 정숙부부의 첫 키스와 윤정수의 진심, 진짜 커플같은 모습이다.

27일 방송된 JTBC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수홍, 김수용, 손헌수와 겨울캠핑을 즐기는 정숙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숙산타로 변신한 김숙은 크리스마스를 맞은 지인들에게 선물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남편 윤정수에게 줄 선물을 전달했다. 김숙은 윤정수에게 "새해 이루고 싶은 소원이 무엇이냐"라고 물었고 윤정수는 "결혼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숙은 소원이 꼭 이루어질 것이라며 선물을 전달했다. 포장 속에 감춰진 선물은 누가봐도 책으로 보였고 이에 윤정수는 다소 실망한 눈치를 보였다. 하지만 포장을 뜯고 책을 펼쳐본 윤정수는 반전선물 정체에 깜짝 놀랐다. 책 속엔 내용이 아닌 다양한 나라의 화폐가 들어 있었던 것.

김숙은 "그동안 내가 여행다녀왔던 나라들의 돈을 모아놓은 것이다. 윤정수 씨도 앞으로 여행 많이 다녔으면 해서 준비했다"라고 전했고 윤정수와 지인들은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이에 박수홍은 "두 사람 입술 주고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뽀뽀를 요구했다. 윤정수는 부끄러워했지만 김숙은 당당하게 적극적으로 나서 웃음을 안겼다.

쑥스러워하던 윤정수는 김숙의 볼에 뽀뽀를 했고 박수홍을 비롯한 지인들은 야유를 보냈다. 윤정수는 결심한 듯이 김숙의 입술을 향해 다가갔고 드디어 정숙부부는 첫 키스에 성공했다. 부끄러워하는 윤정수와 달리 김숙은 만세를 부르며 즐거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인터뷰를 통해 "너무 오래 만난 것 같다. 기분이 복잡미묘하다"라며 김숙을 향한 마음이 변한 듯한 눈치를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지인들과의 캠핑은 계속됐다. 함께 선물뺏기 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수홍과 윤정수의 허벅지 싸움이 진행됐다. 박수홍은 안간힘을 썼지만 윤정수의 허벅지 힘에 금방 굴복하고 말았다. 박수홍은 "저건 다리가 아니라 기계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박수홍을 비롯하여 김수용, 손헌수도 손쉽게 제압하며 허벅지 근력왕에 등극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작년에 빌었던 소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숙은 "건강하고 일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었는데 다 이루어졌다"라며 "세 번째 소원은 공개하지 않았었는데 그 소원은 '정수오빠의 소원이 이루어지길'이었다"라고 전해 지인들의 부러움을 샀다.

2017년 소원도 빌었다. 윤정수는 "올해 많은 일을 겪으며 사람이 너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돈 버는 것보다 숙이의 부모님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진심이다"라고 전해 김숙의 감동을 자아냈다.

김숙은 "오늘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우리 지금처럼'이 소원이다. 내년에도 행복하자"라고 전하며 소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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