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유·손·남 그리고 겨울이, 또 만나요 우리!

글쓴이: 케세라세라  |  등록일: 09.09.2016 14:28:07  |  조회수: 884
파란지붕 안녕.

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고창편’이 11화로 마무리 됐다. 다음주 방송에선 감독판이 공개된다.

염원이었던 소 갈비찜을 먹기 위해 세끼하우스 식구들은 두 가지 농사일을 하루에 완료했다. 차승원은 일당 12만원으로 고기를 구입하고는 “있는 집에서도 일년에 두 번 먹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손호준과 남주혁의 든든한 보조 아래 솜씨를 발휘한 차승원은 완벽한 비주얼의 소갈비찜을 완성했다. 밥상을 차려 트럭 위로 옮기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고창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유해진은 "이런게 행복이다. 맛있는 걸 좋은 사람들하고 먹는다는 건 큰 행복"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가족사진도 공개됐다. 저마다의 어색한 모습에 폭소가 끊이지 않았지만 남주혁은 “가족끼리 사진을 찍어 본 적이 없어서. 처음 느끼는 감정이었다. 증명된 느낌? 되게 기분이 좋았다”고 뿌듯해 하기도 했다.

유해진은 “시즌1, 2때는 엄청 아쉬웠는데 (지금은) 그 때보다 마음이 좀 가벼워진 것 같다.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왠지 ‘또 보겠지?’ 이런 막연한 생각이 든다. 가족사진 때문인가?”라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마지막날 아침엔 허수아비을 만들어 논에다 설치하는 작업을 했다. 이를 보고 차승원은 “나야, 나더라고” 했고, 유해진은 “참새들이 얼씬도 못 할거다. 차승원이 지키고 있으니” 하며 뿌듯해 했다. 그러면서 “설치미술 같은 느낌도 있다”고 어깨를 으쓱했다.

늘 그랬던 것처럼 조촐하게 아침을 차려먹고 수다를 떨며 고창에서의 마지막 하루를 정리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차승원과 유해진은 속내를 밝히며 서로의 존재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고, 손호준은 어김없이 코디북을 챙겨보며 의상에 신경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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